국가유산청은 장수를 축하하는 잔치를 기념해 제작한 서화첩인 '신중엄경수도첩' 등 문화유산을 7건을 보물로 각각 지정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신중엄경수도첩'. 사진 국가유산청 조선시대 장수 축하·기원 잔치인 경수연(慶壽宴)을 그린 17세기 서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마르셀로 루이스 에브라르드 카사우본 멕시코 경제부 장관을 맞이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지난 4월 약 5년 간의 보수 작업을 마치고 새단장해 개방된 종묘 정전의 모습. 종묘는 조선 역대 왕과 왕비 등의 신주(죽은 사람의 위패)를 모신 제례 공간으로 1995년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뉴스1 유네스코 세계유산 종묘(宗廟) 인근의 세운4구역에 최…
배우 여진구. 사진 제이너스 이엔티 배우 여진구(28)가 다음 달 15일 카투사(KATUSA·주한미군 배속 한국군)로 입대한다. 여진구 측 홍보대행사는 3일 여진구가 카투사로 선발됐으며, 12월 15일부터 1년 6개월간 군 복무를 한다고 밝혔다. 입소 장소와…
대진대 대순사상학술원이 주최한 '제4회 세계상생포럼 국제학술대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대진대 제공 대진대학교는 대순사상학술원이 주최한 ‘제4회 세계상생포럼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
지난 7월 서울시가 공개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전체 조감도. 서울시 제공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맞은편의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지에 최고 142m 높이의 초고층 빌딩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종묘의 경관 훼손 우려가 제기되며, ‘제2의 왕릉뷰 아파트’ 사태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연합뉴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남극의 셰프'로 6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MBC 측은 3일 "남극의 셰프가 오는 1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남극의 셰프는 '남극의 눈물'에 이어 …
독자위원회 | 중앙일보를 말하다 지난달 28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에서 제67회 독자위원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주영환 변호사, 홍지혜 마이아트컴퍼니 대표,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 오세정 위원장(전 서울대 총장), 지철호 법무법인 세종 고문, 이재국 성균관대 교수, …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정토사회문화회관에서 법륜 스님(72)을 만났다. 14년 전 ‘청춘콘서트’를 통해 이땅의 청년들에게 위로와 각성, 희망의 메시지를 건넸던 법륜 스님이 다시 청년들을 위해 마당을 펼친다. 즉문즉설과 토크 콘서트, 강연 등이 어우러지는 ‘2025…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위치한 상설 디자인 편집숍 DDP디자인스토어 내부 모습. K컬처 열풍에 힘입어 개점 이래 최고 매출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사진 서울디자인재단] “소셜미디어에서 보고 미리 찜해 둔 일러스트 노트를 샀어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사회 부조리를 풍자한 블랙 코미디 영화가 잇따라 관객을 만나고 있다. 요도호 사건을 다룬 ‘굿뉴스’.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 화제작 ‘굿뉴스’, 300만 관객을 향해가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 두 영화는 완성도와 흥행이란 두 마리 토끼를…
소리극 ‘서편제: 디 오리지널’에서 ‘아비’는 딸의 눈에 염산을 부어 시력을 잃게 했다. [연합뉴스] “아부지, 돌으셨소 지금이 소리할 때요 지 딸 눈깔이 멀었는디.” 울부짖는 딸에게 아비는 “나도 니도 소리꾼이여. 그럼 소리로 다 허는 거여. 기쁘…
“아부지, 돌으셨소 지금이 소리할 때요 지 딸 눈깔이 멀었는디.” 소리극 '서편제; 디 오리지널l' 에서 '아비' 가 딸의 눈에 청강수(염산)을 붓는 장면. 연합뉴스 가슴 속에 한을 심고, 눈으로 뻗칠 기운을 목으로 돌리기 위해 딸의 눈을 멀게 한 아비. 울부짖는…
서울DDP스토어 내부.[제공 서울디자인재단] “소셜미디어에서 보고 미리 찜해 둔 일러스트 노트를 샀어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의 모든 경험이 현대적이고 멋집니다.” 지난달 29일 오후 인도네시아에서 온 아유 길랑(26)씨가 DDP디자인스토어(이하 D…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는 요도호 사건이라는 실화를 통해 관료사회의 허술함과 이념론자들의 위선을 풍자했다.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 화제작 '굿뉴스', 300만 관객을 향해가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 두 영화는 완성도와 흥행이란 두 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