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시 맥주 모델 에스파 카리나. 사진 롯데칠성맥주 그룹 에스파(aespa) 멤버 카리나가 부산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 경기에 롯데 자이언츠 측 시구자로 나서 화제가 된 가운데 이와 관련한 비화가 공개됐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
지난달 21일 경기 반월시화공단에서 문이 닫힌 한 공장의 유리창이 깨진 채 방치돼 있다. 정종훈 기자 지난달 21일, 경기 반월·시화공단엔 빽빽이 들어선 중소기업 사이로 쇠사슬이나 자물쇠로 문을 걸어 잠근 공장이 여럿이었다. 오랫동안 방치된 주물 공장 출…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4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금융 애로 점검 협의체' 킥오프 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뉴스1. 일시적 유동성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은 살리고, 좀비기업(한계기업)은 정리하는 ‘옥석 가리기’를 …
서울의 한 은행 기업대출 상담창구. 연합뉴스 중소기업 10곳 중 3곳은 부실 위험이 큰 'C학점' 이하의 신용 성적표를 받아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비율은 최근 5년 새 1.7배로 빠르게 커졌다. 한국 경제의 약한 고리로 꼽히는 중소기업의 연체·파산이…
지난달 21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인근 골목에 공실 상가들이 늘어서 있다. 이아미 기자 연달아 3~4개 빈 점포에 ‘임대문의’가 붙어있고, 뿌연 유리창 안쪽으로 공과금 고지서와 광고 전단 등이 널브러져 있다. 신축 오피스텔 상가도 텅 비어있다. 지난달…
미국 석유·가스 탐사 컨설팅 업체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대표. 11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아브레우 대표는 동해 심해의 초대형 석유·가스전 후보지 개발에 대한 자문을 맡고 있다. 전민규 기자 “한국 정치권에서 매우 기술적인 …
미국 원조냐, 한국판 복제냐…4가지 고려할 점 경제+ 상장지수펀드(ETF) 전성시대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는 856종목, 자산총액은 141조원에 달한다(지난 4월 말 기준). 이 중에서 구성 종목에 해외주식을 담은 ETF는 243개로 30%에 달한다. 자산총액…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의 독과점 구조를 깨고, 금리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대환대출 이용실적이 최근 들어 급감했다. 정부가 은행들의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는 과정에서 전체 대출 총량을 늘리지 않는 대환대출까지 제한한 것이 ‘정책 엇박자’를 불러왔다는 지적이다. …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세계은행 본사. [세계은행 홈페이지] 세계은행(WB)은 올해 세계 경제가 지난해와 비슷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은행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6월 세계 경제전망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6…
복합위기 또는 다중위기라는 용어는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 영역의 변수 외에도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 겹친 경우를 뜻합니다. 대표적인 게 2019년 말 이후로 전 세계에 닥친 코로나19 팬데믹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까지 겹치며 전 세계 경제가 출렁였습니다. …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이 두 달째 2%대를 나타내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 수준은 여전히 높다. 일반 소비자가 자주 소비하는 농산물이나 외식메뉴 등의 물가가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보여서다. 여름철 기상 악화에 따른 먹거리 수급, 냉방 수요 증가에 …
같은 지표 다른 해석, 왜 국책연구원이 정부와 반대되는 경제 진단을 내놨다. 내수를 놓고 정부는 “회복 조짐이 보인다”고 했지만, 불과 3주 만에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내수가 부진하다”고 부정적 의견을 냈다. 11일 KDI는 6월 경제동향을 내놓고 …
경영 악순환 빠진 공공기관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부채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경영 효율화 일환으로 신규 채용을 줄여왔지만, 고졸·장애인 등 사회형평적 채용도 덩달아 감소하면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결…
현대자동차가 자동차의 시선으로 담아낸 첫 단편 영화 ‘밤낚시’ 스틸컷.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자동차의 시선으로 담아낸 단편영화 ‘밤낚시’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밤낚시는 러닝타임 12분 59초의 단편영화로,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
4월 경상수지가 1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수출 호조가 이어졌지만,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배당이 늘고 에너지 수입 등도 증가한 영향이다. 다만 이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일시적 적자’로, 5월에는 다시 흑자 추세로 복귀한다는 게 한국은행의 판단이다. 11일 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