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개. 한국인이 지난해 1인당 먹은 라면의 개수다. 4~5일에 한 번꼴로 라면을 먹었단 의미다. 한국은 베트남에 이어 라면 소비량 세계 2위로 나타났다. 9일 세계인스턴트라면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은 2021년 73개에서 3년 만에 6개가…
수도권과 지방의 아파트값 격차가 17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 서울은 강남과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집값이 치솟고 있는 반면, 지방은 약세가 이어지며 부동산 양극화가 더 커지고 있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뉴스1 9일 한…
직장인 이미지. 사진 픽사베이 #A씨는 인사 고과에서 낮은 평가를 받자 팀장을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했다. 그는 업무 부족을 지적하거나 보완을 지시한 것을 '모욕감'으로, 다른 동료들에게 커피를 몇 차례 사준 일을 '따돌림'으로 주장했다. 그러나 조사 …
주요 금융그룹 회장과 국책은행장, 금융사 최고경영자(CEO) 후임 인선 작업이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지난달 26일 차기 회장 후보 심의 기준을 논의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임종룡 우리금융그…
국내 식품·뷰티 기업들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식품·화장품을 중심으로 유럽 매출이 매년 20% 이상 성장하자, 수출 다각화의 기회로 삼기 위해서다. 최근 K-콘텐트 열풍을 계기로 한국 제품이 유럽에서 인지도를 높이면서 소비재 시장 진출도 탄력을 받고…
일러스트=김지윤 AI(인공지능)·클라우드 등 디지털 서비스 교역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 지속 가능한 통상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 9일 발표한 ‘디지털 통상 현안과 한국의 대응’ 보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창립 73주년을 맞아 “우리의 목표는 글로벌 선두”라며 “국가대표 기업이라는 책임감 아래 각 분야 선두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승연 한화 회장. 한화 김 회장은 9일 발표한 창립 73주년 기념사에서 “방산, 조선 분야의 성…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 첫날인 지난 7월 22일 서울 시내의 한 휴대폰 대리점에 단통법 폐지 관련 홍보물이 붙어 있다. 뉴시스 지난 7월 말 폐지된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 기대와 달리 휴대전화 구매 지원금…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5일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롯데바이오로직스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를 찾아 지난 3월 준공 후 본격 가동에 들어간 ADC 생산시설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 롯데그룹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미국 생산거점인 뉴욕주 시러큐스 …
국세청 로고. 연합뉴스 공직사회에서 대형 로펌으로의 이직이 급증하면서 ‘로펌행 잭팟’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국세청,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 출신 퇴직자들이 로펌으로 옮기며 연봉이 수배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베이글 등 빵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내 베이커리에서 직원이 빵을 진열하는 모습. 뉴스1 빵값 상승을 뜻하는 ‘빵플레이션’이 현실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베이글 가격이 44%나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판매량 상위…
추천! 더중플 - 연휴 뒤 국장 복귀는 지능순! 코스피가 추석 휴장 전 기어이 3500선을 넘어섰습니다. 증권가에선 연말 코스피 3800 전망도 나옵니다. 지난해 국장(국내 주식시장)에 크게 실망했던 투자자들은 앞으로는 ‘K증시’를 믿어도 되는 건지, 투자한다면 어디에…
8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물가지수는 2020년 9월에 비해 22.9% 상승했다. 이날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과일을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먹거리 가격이 급등하며 ‘체감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정부도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