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리오픈하는 충북 청주의 복합쇼핑몰 ‘커넥트현대 청주’의 조감도. [사진 각사] 오프라인 대형 유통기업들이 복합쇼핑몰 출점으로 지방 상권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커머스 공세와 내수 침체 이중고를 이겨내기 위해서다. 향후 경기 회복으로 소비 심리가 …
신선식품 배송전문 기업 오아시스가 티몬을 인수할 수 있게 됐다. 오아시스의 인수를 전제로 한 티몬 회생계획안에 대해 법원이 ‘강제 인가’를 결정하면서다. 23일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정준영 법원장)는 티몬의 회생계획안에 대한 강제 인가를 결정했다. 법원은 “회생계…
안병길 해진공 사장 인터뷰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해진공 서울사무소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 수출입 물동량의 99.7%는 바다를 통한다. 호르무즈해협 봉쇄 위기와 같은 공급망의 단절…
노브랜드 매장에서 모델이 10주년 기념 할인 행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이마트] 생수 4억 병, 우유 1억1500만개, 감자칩 6000만개, 닭꼬치 1200만개…. 이마트의 자체 브랜드(PB)인 ‘노브랜드’의 주요 인기상품의 누적 판매량이다…
뉴스 기사에 달린 댓글, 인공지능(AI)이 쓰진 않았을까.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팀이 이런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게 해주는 ‘AI 댓글 탐지 AI’를 만들었다. 로이터=연합뉴스 무슨 일이야 23일 KAIST는 김용대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
23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 휘발윳값이 L당 1691원을 가리키고 있다. 연합뉴스 직장인 박모(42)씨는 주말에나 가끔 차를 굴린다. 석 달에 한 번쯤 주유한다. 그런데 지난 주말 한 달 만에 동네 주유소에 들렀다. 휘발윳값은 리터(L)당 1698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여파로 주춤했던 대미(對美) 수출이 이달 들어 ‘깜짝’ 반등했다. 반도체 수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대미국 수출은 74억2300만 달러(약 10조2600억원)로 지난해 같은 …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큐브바이오는 지난 20일 성남시의료원, 이대서울병원 및 세계적인 재보험사 Gen Re(General Reinsurance AG)와 함께 소변 기반 췌장암 진단 기술의 글로벌 상용화 사업모델 구축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
다양한 스테이블코인 정치권에서 핀테크 업체 등 비은행의 원화 스테이블 코인 발행 허용을 골자로 한 입법 논의가 활발하다. 자기자본 5~10억원이면 시장 진입이 가능하도록 하되 범죄에 악용되거나 금리ㆍ환율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진 않도록 관리ㆍ감독하겠다는 게…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하기로 의결했지만, 국제 원자재·금융 시장은 일단 관망세가 짙다. 23일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장 대비 각각 0.09% 오른 77.08 달러, 0.…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김영훈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을 지명했다. 뉴스1 현직 철도 기관사인 김영훈 전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이재명 정부 첫 번째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양대 노총 위원장 출신이 고…
중동 정세 불안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환율이 급등한 2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와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37p(0.24%) 내린 3014.47, 코스닥 지수는 6.74p(0.85%) 내린 784.7…
콘텐트 플랫폼 기업들이 지식재산권(IP) 세계관의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웹툰 속 캐릭터와 채팅할 수 있게 하고, 드라마에 나온 주인공들의 팬카페를 운영하는 식이다. 세계관, 그게 뭔데 세계관은 단순한 설정이나 배경을 넘어 이야기가 펼쳐지는 세계를 말…
삼성전자의 시안 메모리반도체 공장. 사진 삼성전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내 공장에 미국산 반도체 장비 공급 제한을 시사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이 긴장하고 있다. 현재 한국 반도체 기업들은 중국 내 생산거점에 해마다…
정부가 7년 이상 갚지 못한 5000만원 이하의 개인 채무를 일괄 탕감하기로 하면서, 형평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빚 감면 한도가 1인당이 아니라 대출 1개 기준으로 설정돼, 다중 채무자는 5000만원이 넘는 빚을 감면받을 수 있어서다. 5000만원 이하면, 빚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