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9월 양성평등주간(9월1~7일)을 맞아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전국 유일의 여성정책 박람회 '2022 여성 업(UP) 엑스포'를 찾은 여성들이 행사장에 마련된 일자리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뉴스1 여성 취…
덴마크 맥주 프라가 프레시. 사진 세븐일레븐 고물가 기조 속에 천원짜리 편맥(편의점 맥주)이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6월 한 달간 덴마크 맥주 '프라가 프레시' 4캔을 4000원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스페인…
대만 TSMC 본사. 블룸버그 전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대만 TSMC의 힘은 반도체 설계자산(IP)에서 나온다. 반도체 IP는 복잡한 칩의 특정 부분을 미리 회로로 구현해 놓은 일종의 개념 블록이다. 레고 장난감을 만들 때 기본 블록이 필…
전문가 3인의 투자기간별 전략 경제+ 지금 당장 통장에 3000만원이 있다면 어디에 투자할까.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도 4% 아래로 내려온 지 오래여서 투자자로선 마음에 드는 곳을 찾기 어렵다. 미국의 금리 향방이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황에서 어느 정도의 기간을 정해 …
이달 들어 장바구니 물가 시름이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정부의 물가안정 동참 요청에 호응해 가격 조정을 미루거나 철회해온 식품·외식 업체들이 잇따라 인상안을 실행에 옮기면서다. 2일 식품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전날 가나초콜릿·빼빼로 등 17개 제품…
22대 국회가 환골탈태하는 걸까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클 수 있지만 개원하자마자 민생 이슈를 놓고 뜨거운 정책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세제와 관련된 이슈입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를 폐지하거나 손질해야 한다는 방안을 놓고 논의에 들어간 것이 …
잔인했던 5월 증시 지난달 국내 증시 부진으로 1년 새 가장 낮은 주가를 기록한 ‘52주 신저가’ 종목이 속출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중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은 360개로 집계됐다. 코스피(953개)와 코스닥(1732개) 상장 종목 26…
5대 은행 가계대출 703조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한 달 새 5조원 가까이 불어난 데다, 두 달 연속 상승세다. 주택 매매가 살아나면서 가계대출에 걸렸던 브레이크가 풀린 것이다. 올해 들어 기업대출 증가 속도가 빨라진 와중에 가계대출도 들썩이면서 부채 건…
#변호사 이모(35)씨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사업가 남성과 결혼했다. 처음 친구에게 소개팅을 부탁할 때는 본인과 같은 전문직 남성을 원했지만, 연령과 학력·직업 수준이 유사한 이를 찾는 게 쉽지 않았다. 이씨는 “전문직 남성을 포기하니 그나마 조금씩 소개팅이 들…
여성의 경제활동이 출산율을 낮추는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여럿 나온 상황에서 최근 정반대의 논문이 발표됐다. 국제적으로 보면 여성경제활동참가율이 높을수록 출산율도 높다는 내용이다. 여성경제활동과 출산율을 놓고 연구결과가 엇갈린 건 노동생산성에 있다. 1일 최숙희·…
현대차그룹이 내년 완공 예정으로 미국 조지아주에 조성 중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오는 10월부터 조기 가동하고, 첫 생산 차량으로 아이오닉5를 낙점했다. 올 1분기 전기차(EV) 판매량 글로벌 톱4에 오른 데 이어, 미국 시장에서 보다 강력하…
배달 앱 1위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우형)이 7월부터 신규 점주에게 포장 주문 수수료를 받기로 했다. 점주들은 배달 기사가 필요 없는 포장 판매까지 수수료를 부과하는 건 지나치다며 반발하고 있다. 2일 배달업계에 따르면 우형은 지난달 31일 ‘배민…
수출, 8개월 연속 ‘플러스’ 지난달 대(對)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수출이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1개월 만에 최대 흑자 규모를 기록한 전체 무역수지에도 아세안 시장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대중·대미 수출도 호조를 보…
정부의 조세재정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국책연구기관 간행물에 출산율을 높이는 방법으로 ‘여학생의 1년 조기 입학’이 제시됐다. 남녀 간 발달속도를 고려해 여학생을 한해 일찍 입학시키면 결혼 적령기에 서로 매력을 더 느낄 수 있다는 주장인데 성차별적이고 전근대적인 발상이라…
노소영(사진)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 2심 재산 분할과 관련해 “이런저런 의견을 밝히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2일 노 관장은 본지에 “(‘SK그룹의 지배구조가 흔들리는 것을 원치 않는다’ ‘승소 금액을 좋은 곳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