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4월 유조선 여러 척을 러시아 극동으로 보내 자국으로 석유 밀수를 감행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7일 보도했다.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할 탄약 등 군수품을 러시아에 제공하고, 러시아는 이에 대한 대가로 북한에 석유 정제품을 공급하고 있…
걸그룹 블랙핑크와 사진을 찍은 프레데릭 아르노(왼쪽 세번째). 사진 프레데릭 인스타그램 프랑스 명품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이자 블랙핑크 리사와 열애설이 제기된 프레데릭 아르노가 LVMH 지주회사의 대표로 임명됐다…
조선인 강제노역 기간을 빼고 에도 시대로만 한정한 채 추진하던 일본의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한·일 간의 외교전으로 비화하는 양상이다. 세계유산 전문가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가 등재 결정을 '보류(refer)'하고 “전체 역사를 …
사진 JTBC 캡처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의 와타즈미 신사가 한국인의 출입을 금지했다. 흡연을 하고 꽁초를 버리고, 소란을 피우는 민폐 행위가 잦다는 이유에서다. 일부의 잘못으로 전체 한국인의 출입을 막는 것은 차별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6일 일…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한 여성이 상의 가슴 부근에 사인을 요청하자 사인을 하고 있다. 사진 인터넷 캡처 인공지능(AI)에 가장 적합한 반도체로 평가받으며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모국인 대만에서…
독일 인플루언서가 하리보 포장지를 뜯어며 놀라워하고 있다. 사진 틱톡 캡처 독일 젤리 과자 '하리보'의 포장지를 효과적으로 뜯고 보관하는 방법이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퍼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하리보 포장지에는 상단에 작은…
일론 머스크가 만든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달·화성 탐사선 '스타십'이 3전 4기 끝에 지구 궤도 비행 후 성공적으로 귀환했다. 이번 시험 비행이 성공하자 외신들은 2050년까지 인류를 화성에 이주시켜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머스크 창립자의 목표가 한 단계 더 진전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폭군’으로 지칭하며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발끈한 푸틴 대통령은 미국의 앞바다에 해당하는 쿠바에 핵추진 잠수함 전단을 보내기로 하는 등 위협 수위를 높였…
중국 축구가 월드컵 예선 탈락 위기에 놓였다. 그 운명을 좌우할 다음 상대는 바로 한국이다. 7일(한국시간) 중국과 태국의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경기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은 7일(한국시간) 중국 선양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내 최고 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가 이스라엘이 영구적인 휴전을 약속해야만 평화 협상안에 동의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아랍의 협상 중개자들은 신와르로부터 “하마스는 총을 버리…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식에 집결한 미국·프랑스·독일 등 서방 정상들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비판하는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부를 초대해 우크라이나 지원을 결의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 2번째)이 6일 프랑스…
원타이폭포에 파이프로 물을 대는 모습. 사진 인터넷 캡처 천둥같은 소리를 내면서 콸콸 쏟아지는 중국 최대 길이의 폭포가 인공적인 파이프로 물을 공급받았던 게 밝혀져 화제가 됐다. 5일 미국 CNN은 중국 중부 허난성의원타이산공원에 위치한 원타이폭포의…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 해양조사선의 독도 주변 활동에 대해 또다시 '태클'을 걸었다. 일본 외무성은 지난 6일 밤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해양조사선 '해양2000'이 6일 독도 남쪽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와이어를 내리는 등 활동하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