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군청 관광정책과 직원이 지난 14일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해 '2026 화천산천어축제' 포스터를 붙이는 모습. [사진 화천군] 전국 휴게소 121곳 돌며 '로드 마케팅' 지난 14일 오전 강원 동해시 망상동 동해고속도로 동해휴게소. 패딩 차림의 …
비만 치료제로 쓰이는 ‘마운자로’ 때문에 최근 공항 세관이 고역을 치르고 있다. 국내 처방보다 조금이라도 싸게 약을 구하기 위해 해외 직구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급증하자 정부가 개인의 마운자로 국내 반입을 제한했기 때문이다. 이미 직구로 주문했던 물량이 공항 세관에 대량…
2021년 6월 4일 박철우 당시 법무부 대변인(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검찰 고위 간부 인사 발표를 하고 있다. 뉴스1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를 결정하는 핵심 지휘라인에 있던 박철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검사장, 사법연수원 30기…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태현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회장(왼쪽 네번째)이 지난 8월 12일 서울 중구 T타워에서 열린 수급추계위원회 첫 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연 265일이냐, 290일이냐. 2027학년도 의대 정원 결정의 키를 쥔…
“쿵! 소리가 난 뒤 (배가) 크게 휘청거렸어요. 딸 아이는 깜짝 놀라 한동안 울기만 했습니다.” 지난 19일 오후 11시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 도착한 퀸제누비아 여객선 승객들은 육지를 밟은 뒤에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19일 오후 전남 목포시 목포…
2세션: AI와 한국 경제 기회 ‘AI와 한국 경제의 기회’를 주제로 열린 ‘2025 중앙포럼’ 오후 세션에서 국내 첨단산업 전문가들은 AI발(發) 혁신의 현주소와 나아갈 길을 짚었다. 주시현 현대차 로보틱스랩 상무는 “당장의 기술 개발뿐 아니라 로봇을 …
1세션: 한국 외교의 좌표는 19일 2025 중앙포럼 ‘격변의 시대, 한국 외교의 좌표는’ 세션에서는 국내 외교·안보 전문가들이 한반도 안보 정세를 논했다. 박인휘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장은 트럼프 미 행정부 출범으로 자유주의 질서가 위협받고 있다고 진단하며 …
앞으로 일하는 고령층의 국민연금(노령연금)이 지금보다 덜 깎일 것으로 보인다. 수급자 연금을 감액하는 소득 기준선을 200만원 높이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19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2소위를 통과했다. 소득 활동과 연계한 국민연금 감액 1~5구간 중 1·2구…
제주에서 목포로 향하던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19일 밤 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남쪽 무인도(족도)에 좌초했다. 267명(승객 246명, 선원 21명)이 타고 있었으나 중상자나 사망자는 없고 5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고령자 1명은 …
부모와 처자식 등 일가족 5명을 살해해 살인 및 존속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50대 가장 이모씨가 지난 4월 1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부모와 처자식 일가족 5명을 살해한…
19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홍진기법률연구재단이 개최한 제10회 홍진기법률연구상 시상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최난설헌 이사, 정인섭 이사, 홍석조 이사장, 김웅재 박사(대상), 임재혁 박사(우수상), 권오곤 이사, 구승회 감사, 조현덕 이사. [사진 홍진기법률연구재단…
파킨슨병 아버지를 3년간 간호·간병하며 유방암 어머니를 대신해 집안일을 도맡아 한 이지원(23)씨, 간암으로 생명이 꺼져가던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 60%를 떼어준 김재우(24)씨가 가천효행상 대상을 받게 됐다. 가천문화재단은 19일 이씨와 김씨 등 총 18명을 가…
독감이 유행이라는 얘기를 듣고 난 뒤라 그런지 주위에 코를 훌쩍이는 소리가 유난히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듯하다. 지인들과의 단체 메시지 창에는 “감기 조심하세요” 등과 같은 문구가 자주 올라온다. 감기가 든 이에게는 안부 인사로 “감기 얼른 낳으세요”라는 글을 종종 건…
서울 서초경찰서. 연합뉴스 유명 연예기획사 임원이 술에 취한 여성을 성추행하고 길가에 방치해 다치게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50대 연예기획사 임원 A씨를 준강제추행·과실치상 등 혐의로 19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좌초된 여객선에 탑승한 승객 267명이 전원 구조됐다. 19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27분쯤 퀸제누비아2호에 탑승한 승객 246명(성인 240명, 소아 5명, 유아 1명)과 승무원 21명 등 탑승자 267명을 모두 구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