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기 가전’의 재부상 서울 성동구에 사는 주부 김모(56)씨는 다음 달 이사를 앞두고 가전 매장을 돌며 전자동식(이하 통돌이) 세탁기를 살펴보고 있다. 지난 5년간 드럼세탁기를 사용했지만, 용량이 넉넉하지 않고 중간에 세탁물을 추가하지 못해 불편함을 느꼈다…
금융당국의 강도 높은 대출 죄기에 일부 은행들이 연말 전세자금대출 접수까지 중단했다. 수도권 전셋값이 최근에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일부 실수요자들이 전세자금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하나은행은 “25일부터 연말까지 대면으로 신규…
미국 군함을 한국에서 건조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핀란드의 ‘아이스 팩트(ICE Pact)’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해외 건조가 금지된 미국 해경 함선의 건조를 대통령이 예외로 허용한 첫 사례인데, 미 해군의 함선도 똑같은 법적 규제를 적용받기 때문이다. 이 사례는 지난 …
K팝 걸그룹 에스파가 농심 신라면의 첫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됐다. [사진 농심] 농심이 K팝 아이돌그룹 에스파와 손잡고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농심은 신라면의 첫 글로벌 앰배서더로 에스파를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스파와 협업으로 이뤄지는 글…
클라우드 의존 사회 경고음 편리함의 대가일까. 서버를 빌려주는 클라우드 서비스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다종다양한 온라인 서비스가 한꺼번에 멈추는 글로벌 ‘먹통’ 리스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 기업 클라우드플레어는 지난 18일(한국시간 …
닉 만 H&H그룹 글로벌 최고경영자. [사진 제스티퍼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하면서 ‘펫코노미(Pet+Economy)’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해외기업도 한국을 아시아 펫코노미 시장 거점으로 삼겠다며 움직이고 있다. 글로벌 웰니스 기업 H…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뉴스1]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BOE와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분쟁에서 최종 승리했다. 19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와 BOE는 미국·중국 등에서 3년여간 벌여온 여러 건의 특허·영업 비밀 침해…
사진 SNS 캡처 쿠팡 물류센터와 녹즙 배송 아르바이트 경험을 공개해온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새벽배송을 둘러싼 현실과 구조적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최근 정치 현장보다 노동 현장을 중심으로 근황을 전해온 박 전 위원장…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오전 대장동 주모자 남욱 변호사가 최근 추징보전 해제를 요구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건물 앞에서 국고 환수 촉구를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정기 당무감사에서 당원협의회 위원장들의 …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 진행되고 있다. 유병호 감사위원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윤석열 정부 당시 야권을 겨냥한 감사를 주도했던 유병호 감사위원(전 사무총장)이 최근 기행에 가까운 행동으로 이목…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19일 전화 인터뷰에서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국제투자분쟁(ISDS)에서 정부가 승소한 걸 두고 “2022년 법무부장관 시절 배상 판정 취소 소송을 제기할 당시 론스타의 외환카드 주가 조작을 부각하면 충분히 승소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고…
하스 미국외교협회 명예회장 리처드 하스 미국외교협회(CFR) 명예회장은 한국에 대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또 세계적으로도 미국의 전면적 파트너가 돼야 한다”며 “한국은 일본·호주뿐 아니라 다른 지역 국가들과의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진영 기자 …
AI시대 리더십, 대한민국 길을 묻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9일 “이재명 정부는 ‘인공지능(AI) 시대에는 하루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는 생각으로 AI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해 쉼 없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을 마치고 이집트를 공식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현지시간) 오후 카이로 국제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9일(이하 현지시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뉴스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김예지 의원에 대한 박민영 대변인 발언 논란에 대해 "장애인과 약자를 혐오하고 비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19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