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다자외교 무대에서 북한 측 대표가 한국 대표를 향해 "더는 동족이 아니다"라는 발언을 내놨다.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해 한국 측 대표가 '한민족'을 대상으로 한 위협이라고 문제 삼자, 북한은 "남북관계는 '적대적 교전국 관계'라고 응수했다. 이는 지난해 김정은 북한…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은 2017년 "30년 내에 로봇이 CEO로 타임지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으로 13년 남았다. 로이터=연합뉴스 인공지능(AI)은 어떤 업무까지 해낼 수 있을까. 기업의 대표가 되는 것도 가능할까. 미국 뉴욕타임스는 2…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의혹'에 대한 최후 변론이 28일(현지 시간) 마무리됐다. 이날 최종 변론을 끝으로 배심원단은 유·무죄 여부를 판단하는 평결 심의에 착수한다. 미국 정치권에선 12명 배심원단의 결정은 11월 대선의 판도를 가를 중대 변수가 될 수 있…
다음달 2일(현지시간) 치러지는 멕시코 선거는 ‘사상 최초’ ‘역대 최대’ 등 각종 신기록을 쏟아낼 전망이다.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 탄생이 확실시되는 데다. 이날 대통령뿐 아니라 주지사, 상·하원 의원 등 2만 여명을 한꺼번에 선출하는 역대 최대 규모 선거가 진행…
조 바이든 미국 정부가 최근 이스라엘의 연이은 가자지구 라파 폭격에도 대(對)이스라엘 정책 기조를 유지할 뜻을 밝혔다. 무기 지원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스라엘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어 바이든 대통령의 중동 정책이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올랐다. 지난 28일(…
4년 5개월 만에 이뤄진 한·일·중 정상회담의 공동선언문을 놓고 일본과 중국이 신경전을 벌였다고 29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공동선언문을 놓고 교섭하는 가운데 중국 측이 서플라이체인(공급망)에 더해 ‘산업망’ 협력 강화를 포함하자고 주장했지만, 일본의 반대로 …
민간 우주 사업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기업 스페이스X가 후발 주자들이 시장에 진입할 수 없게 횡포를 부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운 스페이스X가 성공한 이면에는 경쟁자들이 계약하거나 자금을 조달할 때 훼방을 놓는 '반칙'이 있었다…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39)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약 3조원에 육박하는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기로 서약했다. 샘 올트먼 오픈A 최고경영자가 지난 21일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의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컨퍼런스에서 연설하고…
지난 27일 타이베이의 샤오룽바오 맛집 리위안탕바오관(園湯包館)을 찾은 젠슨 황(가운데) 엔비디아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식당 사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페이스북 캡처 대만을 방문 중인 젠슨 황 엔비디아(NVDIA) 최고경영자(CEO)는 “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2호기 발사 실패가 확인된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찾은 한국군 장병이 북한 군사 도발실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1 북한이 지난 27일 밤을 포함해 지난 12개월 동안 4차례 위성 발사를 시도해 3차례 실패했지만, 1년 뒤엔…
서방 내에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수 있도록 허용하자는 목소리가 커지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실제로 이뤄지면 심각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
사진 SNS 캡처 세계적 호텔 체인 힐튼 그룹의 상속녀로 유명한 패리스 힐튼(43)이 아들과 물놀이를 즐기는 동영상을 올렸다가 유아용 구명조끼를 잘못 입혀 네티즌들의 지적을 받았다. 힐튼은 아들 피닉스와 함께 하와이 마우이섬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