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을 다치게 한 6일 공군 전투기의 공대지 폭탄 오폭 사고는 조종사의 표적지 좌표 입력 실수 때문이었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최초 좌표 입력-전투기에 좌표 연동-비행 중 육안 확인 등 세 단계에 이르는 좌표 확인 절차를 조종사 1명에게 오롯이 맡기는 방식이 결국 군…
6일 한·미 연합훈련 중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는 군사분계선(MDL)에서 불과 30㎞ 남짓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당초 목표 투하 지점과 실제 낙탄 지점이 8㎞정도 차이가 났다는 것을 고려할 때 북쪽으로 더 큰 오차를 보였다면 자칫 남북 간의 우발적 충돌까지 벌어질…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4월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의료개혁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고 있던 모습. 의대 증원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였다. 사진 대통령실 6일 정부가 2026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을 정원 증원 이전인 2024학년도 …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지도부들이 6일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국정협의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평행선을 달리던 여야의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6일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여야 국정협의회에서 여야는 국…
김대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가 6일 “‘아빠 찬스’ 혜택을 본 선관위 고위직 자녀 10명을 해고해야 한다”는 지적에 “그렇다고 본다”고 답했다. 반면, 선관위는 법적으로 채용 취소가 어렵다고 난색을 보였다. 김대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가 6일 국회 행…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가 앞다퉈 상속제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실상 조기 대선을 전제로 중도층 표심 경쟁에 나선 모양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배우자 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의 회동을 위해 입장하는 모습. 뉴스1 야권 내 친명-비명 간 갈등 전선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비명계 잠룡들은 일제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견제를 위해 조국혁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홍보관을 찾아 박형준 부산시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송봉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현안 논의를 위해 박 시장 측의 수차례 요청을 이 대표가…
동체 상부에 구조물이 보이는 북한 수송기의 모습. 사진 폴렛미 에비에이션 비디오스 유튜브 계정 캡처. 북한 평양 순안국제공항에서 개조 중인 모습이 포착됐던 옛 소련제 전략수송기에 대형 ‘레이돔’이 포착됐다며 공중조기경보통제기(AEW) 개발이 거의 완료했다…
한·미가 올해 전반기 실기동 야외훈련(FTX) 횟수를 지난해보다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이번 훈련은 동맹 경시 기조를 보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뒤 처음 이뤄지는 연합 연습이다. 대통령 탄핵 심판 등으로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한·미 연합 방위태세의 정상…
6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헌정회와 민주화추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분권형 권력구조 개헌 대토론회가 열렸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김부겸, 이낙연 전 총리(앞줄 왼쪽부터)가 대화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여야의 잠재적 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서울 서대문구 코지모임공간 신촌점에서 열린 2025 대학생시국포럼 백문백답에 토론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그리고 미래세대’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뉴스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계엄을 막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