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시민. 연합뉴스 올해 내내 2%대 상승률을 이어오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만에 1%대로 둔화했다. 올해 연간 물가 상승률이 안정세를 찾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 이재명 정부의…
지난 23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22회 대구펫쇼에서 반려견들이 주인과 함께 장애물을 넘고 있다. 연합뉴스 펫숍 등 모든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은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
롯데가 20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쇼핑 축제를 연다. 롯데는 6~22일 ‘롯데레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23년 11월 첫 선을 보인 이 행사는 롯데를 상징하는 색인 ‘레드’와 축제를 뜻하는 ‘페스티벌’을 결합해 지었다. ‘전 국민이 롯데와 함께하는…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사진 GS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이 4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허 회장은 1938년 고(故) 허정구 삼양통상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허만정 LG그룹 공동창업자의 장손으로 태어났다.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의 형이다. 서울 보성…
도레이첨단소재와 중국 하이얼 간 기술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 왼쪽부터 강창원 도레이첨단소재 필터사업본부장, 꾸춘펑 하이얼 정수사업 총경리. 사진 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첨단소재가 수처리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 하이얼과 기술협력 양해각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 캠퍼스. EPA=연합뉴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기준 세계 1위 기업 자리를 되찾았다. AI 인프라 거품론에 잠시 흔들렸던 반도체 시장은 빅테크 기업들의 호실적에 미·…
지난 3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시민. 연합뉴스 올해 내내 2%대 상승률을 이어오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만에 1%대로 둔화했다. 하지만 돼지고기와 달걀 등 축산물 가격이 큰 폭으로 뛰고 가공식품과 외식 가격도 고공 행진을 이어가며 먹거리…
서울 시내의 한 휴대전화 대리점 앞에 알뜰폰 요금제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시스 “해킹 의심 정황은 발견되지 않아… 추가 점검 계속 진행 중” SK텔레콤 해킹 사태를 계기로 보안 점검을 확대해온 정부가 KT와 LG유플러스에 대한 1차 현장 점검을 마…
이두원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2025년 5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27로 전월대비 0.7% 하락하였고, 전년동월대비로 1.9% 상승하여 전월 2.1%보다 0.2%p 하락하였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칩을 생산하는 엔비디아가 마이크로소프트는 제치고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랐다. AP=연합뉴스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4개월여만에 전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자리를 되찾았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2.…
최근 20조원대 단체 급식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한화그룹이 급식과 식자재 유통에서 상위권을 점한 아워홈을 인수하면서 업계 판도에 새 변수가 생긴 데다, 군인·노인 급식 등이 신규 기회 요인으로 떠오르면서다. ‘범LG’ 기업들 선택에 촉각 단체 급식은 기숙…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중학교 1층 체육관에 마련된 월영동 제4·5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제단체들은 3일 일제히 논평을 내고 제21대 대통령에게 경제위기 극복과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 대외통상 리스…
석유화학 기업이 밀집한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전경. 여수=노유림 기자 ‘불황의 그늘’은 대통령 선거일도 예외가 아니었다. 3일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여수산단)는 곳곳에 텅 빈 유휴 부지가 눈에 띄었다. 과거 설비 증설에 대비하다 방치한 상태다. 이곳을 대…
입모양까지 바꿔주는 ‘AI 더빙’ 경제+ 한국어로 얘기해도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다른 언어로 더빙해준다. 이른바 ‘AI 더빙’이다. AI라고 어색한 기계음을 떠올렸다면 오산이다. 생성 AI 등장 이후 음성 AI의 연기력은 일취월장했다. 덕분에 누가 들어도 어색하…
기준금리 인하에 발맞춰 예·적금 금리가 빠르게 내려가고 있지만 대출 금리는 역주행 중이다. 3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최고 금리는 연 2.55~2.85%로, 모두 3% 밑으로 내려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