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과 시진핑. 로이터=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국빈방문차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은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17일에는 하얼빈을 방문한다고 러시아 매체 스…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 AP=연합뉴스 미국 정부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들의 정보유출에 따른 국가안보 우려가 제기된 중국산 커넥티드 차량에 대한 규정을 올해 가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이날 미 상원 세출위…
태국 북동부의 우돈타니에서 돼지 농장을 운영하는 축산업자 차라웃은 이른 봄부터 시작된 폭염에 망연자실해 있다. 4년째 돼지를 키우고 있지만 올해만큼 힘든 적은 없었다. 그는 "날씨가 너무 더워 돼지들이 거의 실성했다"며 "스트레스를 받아 서로 싸우고, 먹지도 않고 계속…
“관세 인상은 중국을 겨냥한 것이다. 한국 기업에 지장을 주는 사안이 있다면 즉시 알려달라.”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를 물리는 것을 골자로 한 대중(對中) 관세 인상안 발표(14일)를 앞두고 미국의 고위 당국자들이 한국 측에 했던 말이다. 이들은 “향후…
커밀라 영국 왕비. AFP=연합뉴스 영국의 커밀라 왕비가 "앞으로 모피 옷을 사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15일(현지시간) CNN, BBC 등 보도에 따르면 버킹엄 궁은 최근 동물 보호 국제 단체인 'PETA(People for the Ethical …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 AP=연합뉴스 친러시아 성향의 슬로바키아 총리가 수 차례 총격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의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된 성명에…
미국 정부가 14일(현지시간) 중국산 전기차 등에 대한 ‘관세 폭탄’을 발표한 데 이어 멕시코에서 생산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서도 유사한 조치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이번 조치(대중 관세 인상)는 …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 AFP=연합뉴스 친러시아 성향의 슬로바키아 총리가 총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가 이날 수도 브라티슬라바 외곽 마을에서 총격을 받…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내 다핵종제거설비(ALPS·알프스) 거친 오염수를 방류 전에 보관하면서 방사능 농도 측정도 하는 탱크 군의 모습. 연합뉴스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6차 해양 방류를 오는 17일…
지난 13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모습. AFP=연합뉴스 싱가포르에서 한국인 50대 남성이 아파트 이웃 여성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징역형 8년 4개월 반을 선고받았다. 사건 당시 한국 대기업의 싱가포르 현지 법인 엔지니어로 일하던 남성으로, 50세가 넘…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에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 재검토’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위탁처 관리가 적절하게 되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일본이 말하는 ‘위탁처’는 라인야후의 업무를 위탁받는 네이버를 말한다. 일본 정부는 또 “한국 정부에 이미 생각을 전달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이 2023년 3월 20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에서 열린 회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대화하는 동안 손짓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러시아·중국 관계는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했고 어려운 글로벌 상황에도 점점 더 강해지고 …
대만 위생복리부가 14일 대리모 합법화를 담은 '인공생식법 초안'을 공개했다. 대리모 신청 자격과 대리모 여성 조건 등을 규정한 법안은 의견 청취 2달을 거쳐 입법원(의회)에서 통과될 예정이다. 사진은 자료사진으로 기사와 무관함. 대만 연합보 캡처 대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