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출입구를 가로막은 색색의 긴 의자는 미국의 청각장애인 건축가 리처드 도허티의 작품이다. 수어 사용자들도 마주 앉아 대화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연합뉴스] 서울 삼청로 국립현대미술관의 주출입구 야외 계단에 빨강·파랑·오렌지색 긴 …
‘여름 대목’을 겨냥해 다양한 뮤지컬 대작이 선을 보인다. 한국을 다시 찾는 ‘위키드’와 최근 런던에 진출한 ‘위대한 개츠비’와 같이 국내서 보기 드문 외국어 공연 뮤지컬이 연이어 상륙한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팬텀’ 등 스테디셀러 작품도 연말과 함께 공연 성수…
SBS 드라마 '귀궁'의 주인공 윤갑(왼쪽, 육성재)과 여리(김지연). 둘은 모두 아이돌 출신 배우로, 육성재는 비투비, 김지연은 우주소녀에서 활동했다. 사진 넷플릭스 무당의 운명을 거부한 채 안경 장인으로 살아가는 여리(김지연). 여리는 13년 동안 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주출입구를 가로막은 색색의 긴 의자는 전시 '기울인 몸들: 서로의 취약함이 만날 때' 출품작이다. 15일 언론공개회 참석자들이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수어 사용자들도 마주 앉아 대화할 수 있는 구조다. 연합뉴스 서울 삼청로 국립현대미술관의 주출…
‘여름 대목’을 겨냥한 다양한 뮤지컬 작품이 선보인다. 한국을 다시 찾는 ‘위키드’와 최근 런던에 진출한 ‘위대한 개츠비’와 같이 국내 에서 드문 외국어 공연 뮤지컬이 연이어 상륙한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팬텀’ 등 스테디셀러 작품도 연말과 함께 공연 성수기로 …
오는 6월 15일 웨딩마치를 울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FC 우니온 베를린의 정우영(26, 왼쪽). 아내가 될 이연지(26)씨는 배우이자 아트 디렉터로 활약 중인 이광기(57)씨의 맏딸이다. 사진 이광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FC 우니온 베를린에서 활약 중…
러시아 볼쇼이극장 예술감독을 지낸 발레 거장 유리 그리고로비치가 별세했다고 19일 타스 통신 등 러시아 매체가 보도했다. 98세. 1927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난 그리고로비치는 레닌그라드 발레학교를 졸업하고 1946년 키로프 발레단(현 마린스키발레단)에 입단…
배우 황정음. 뉴스1 가족법인의 공금을 횡령해 암호화폐에 수십억원을 투자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배우 황정음이 현재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에서 편집된다. SBS플러스·E채널 ‘솔로라서’ 측은 20일 “이날 오후 8시30분 방송하는 최종회에는 황정음…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지역 예선이 5월 17일 대구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열렸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5국(글로벌국장 박수진)이 주관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대구 예선이 지난 17일 대구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가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성황리에 진행된다. 올해는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한 협약’ 채택 2…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MBC 뉴스데스크가 고(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에 대한 조직 내 괴롭힘을 인정한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보도하며 사과했다. 고인이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지 8개월 만이다. 조현용 앵커는 19일 MBC 뉴스데스크…
지휘자 정명훈이 19일 부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음악감독 선임 소감을 밝혔다. 이탈리아 고전 음악계의 자존심인 라 스칼라는 18세기 개관했다. 송봉근 기자 “라 스칼라와 첫 연주한 게 1989년인데, 시작부터 놀라울 정도로…
진은숙의 오페라 ‘달의 어두운 면’의 한 장면. 무대는 천장에 매달린 커다란 달과 그 사이를 향해 올라가는 계단 등으로 1930년대 비인간적인 현실을 표현했다. [사진 함부르크 국립 오페라 극장] “밝은 빛 뒤에는 달의 어두운 면이 숨어 있으며, 그곳은 …
배우 최수종은 “깊은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한국인의 밥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불암을 잇는 장수 MC가 되고 싶다고 바랐다. [사진 KBS] 사극 속 수많은 인물을 연기한 배우 최수종(62). 시대를 연기로 재현하던 그는 요즘 KBS ‘한국인의 밥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