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폴란드 남부 자코파네의 타트라 산맥 풍경. EPA=연합뉴스 폴란드 남부 지역에서 3월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한 뒤 시속 155㎞(초속 약 43m)에 이르는 강풍이 불어 5명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폴란드 PAP 통신…
일본 이와테현에 규모 6.1 지진.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연합뉴스 2일 오전 4시 24분께 일본 혼슈 북부 이와테현 태평양 연안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진원…
지난 2월 벨기에의 한 병원에서 프랑스 시민권자인 리디 임호프가 안락사한 뒤 전직 의사이자 간병인인 데니스 루소가 그에게 담요를 덮어주고 있다. 43세였던 리디 임호프는 출생 시 뇌졸중으로 인해 편마비와 실명을 앓고 있었다. AFP=연합뉴스 “딸이 조력 사망을 하겠…
곽정은 작가가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 본사에서 인터뷰 중이다. 표정이 온화했고 목소리는 낮았다. 장진영 기자 연애 전문가 곽정은 작가가 연애를 그만뒀다. 그는 신간 『마음 해방』의 한 챕터의 제목을 "나는 왜 남자를 사랑하는 일을 그만두…
지난 2월 13일 스페인 비야호요사에서 경찰이 러시아 헬기 조종사 막심 쿠즈미노프가 숨진 채 발견된 아파트 주차장을 조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우크라이나에 투항한 뒤 숨진 채 발견된 러시아 헬기 조종사의 몸에서 러시아군이 사용하는 탄환이 나왔다. 지난달…
독일 축구대표팀 요나탄 타의 '4번' 유니폼. AFP=연합뉴스 아디다스가 글꼴 때문에 나치 군사조직인 친위대(SS·Schutzstaffel)의 문양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된 독일 축구대표팀 '44번' 유니폼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1일(현지시간) dpa…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중국이 가짜 계정 등을 활용해 영향을 미치려한다는 우려가 미국에서 나오고 있다. 사진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이번 미국 대선은 두 사람의 리턴매치로 치러질 전망이다. AP=연합뉴스 오는 11월…
지난해 12월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프랑스 주택부 앞에서 사람들이 ‘지붕은 권리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달로 법 적용을 요구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프랑스에서 약 14만명이 길거리에 나앉을 위기에 처했다고 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이 1일(…
기시다 일본 집권 자민당이 비자금 조성 문제에 관련된 소속 의원 39명에게 탈당 권고, 공천 배제 등의 징계를 내릴 예정이라고 NHK 등이 1일 보도했다. 파벌 정치자금 스캔들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내각과 자민당 지지율이 동시에 급락한 상황에서 처벌…
네타냐후 이스라엘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퇴진과 조기 총선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열렸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이 발발한 뒤 최대 규모다. 네타냐후가 이끄는 전시 내각이 인질·휴전 협상, 초정통파 유대교의 군…
로버트 슈멀링 ‘의사 도움 없이 전적으로 인공지능(AI) 진료에 의존할 수 있을까’ 지난해 챗GPT(오픈AI가 개발한 대화형 AI 챗봇)가 약 60%의 정답률로 미국 의사면허시험(USMLE)을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의료 영역에 AI가 도…
“오랜만에 찾아온 ‘해를 품은 달’을 볼 기회”. 8일(현지시간)로 예정된 개기일식을 앞두고 북미대륙이 술렁이고 있다. 개기일식은 달이 태양 바로 앞을 지나며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이다. 1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번 개기일식은 태평양에서 시작해 멕시코·…
일본 궁내청은 1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개하고 지난 1월 1일부터 지난달까지 일왕 부부의 공무 수행 모습을 담은 게시물을 올렸다. AP=연합뉴스 일본 왕실이 처음으로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만들었다. 일본 왕실 사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인 궁내청은 1일 0…
파키스탄에서 22세 여성이 살해당했다. 가족에 의한 이른바 '명예살인'이었다. AP=연합뉴스 파키스탄에서 22세 여성을 명예살인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일가족이 경찰에 체포됐다. 남자 형제는 목을 조르고, 다른 남자 형제는 이 장면을 촬영했으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