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버거킹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이 대표 메뉴인 '와퍼 시리즈' 판매를 중단한다고 깜짝 공지했다. 버거킹은 8일 자사 홈페이지와 앱 공지를 통해 오는 14일부로 와퍼 판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버거킹은 "버거킹의 와퍼가 40년 만에 판매를…
설 명절 연휴를 일주일 여 앞둔 지난 2월 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집배원들이 택배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체국소포와 경동택배·합동택배가 지난해 가장 우수한 택배서비스를 제공한 업체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가 8일 택배서비스 사업…
SSG닷컴은 영국 대안육 브랜드 ‘린다 매카트니’ 상품 4종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 SSG닷컴 MZ세대의 ‘비건(채식) 열풍’을 겨냥해 대체육 시장에 뛰어들었던 국내 식품 기업들이 생각보다 더딘 성장으로 고전하고 있다. 값은 비싼데 맛이 없다는 소비자 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사진 삼성전자 반도체 업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업계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천문학적으로 불어나고 있는 투자 규모 때문이다. 국내에 이어 미국에서도 공장 건설에 당장 수십조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집행해야 하는 상황이라 최…
어디에 베팅할까…총선 공약서 힘준 투자정보 경제+ 공약(公約)은 공약(空約)이란 말이 있다. 하지만 ‘돈의 세계’에선 법안 한 줄에 시장이 들썩이기 마련이다. 로봇주의 움직임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해 11월 17일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이 시행되자 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도시공사 번호판제작소에서 직원이 고액 법인차량용 연두색 번호판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부터 취득가액 8000만원 이상인 법인차량에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는 제도가 시행되자, 취득가를 거짓으로 낮춰 신고하는 ‘꼼수 법…
서울의 한 탕후루 판매점 모습. 뉴스1 작년 6월 정도에 시작해서 재미 보다가 9개월 만에 유행이 끝나버렸네요. 한 탕후루 가게 사장이 자영업자 온라인 카페에 올린 글이다. 자영업자들이 한때 인기를 끌었던 디저트 탕후루의 유행이 끝났다는 진단을 내리고 있다.…
에디터 노트. 어떤 일이든 페이스를 놓치면 좋지 않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이 이런 형국입니다. 반도체 산업이 미국에서 일어나 유럽을 거쳐 1980년대 일본에서 꽃을 피웠습니다. 요즘 절정기를 치닫는 봄꽃들처럼 일본은 오래 못가 미국의 견제를 …
자원빈국 울리는 원자재값 국제 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뚫은 데 이어 ‘경기 바로미터’인 구리 몸값도 1년 2개월여 만에 최고가다. 알루미늄, 주석 등 대부분의 비철금속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지정학적 분쟁과 미국·중국의 경기 개선 신호가 맞물리면서다. 전방위…
직장인 유오찬(42)씨는 지난 6일 오전 여자친구와 총선 사전투표를 마쳤다. 유씨의 회사는 법정 공휴일인 4월 10일(총선일)에 쉰다. 유씨는 “선거일에 하루 온전히 쉬고 싶어서 먼저 투표했다”고 말했다. 반면 간호사인 여자친구 김모(38)씨는 10일도 병원으로 출근한…
현대리바트·한샘·에넥스 등 가구 업체가 담합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부과받은 과징금 액수만 900억원이 넘는다. 7일 공정위는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빌트인 가구 입찰에서 담합한 31개 가구 제조·판매업체에 과징금 총 931억2000만…
테슬라 향한 엇갈린 전망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를 바라보는 시장의 시각이 점점 더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부진한 현재 실적에 향후 성장성에도 물음표가 달리면서다. 이미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30% 넘게 떨어졌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종목 …
자금흐름 개선 ‘청신호’ 태영건설 워크아웃 이후 첫 입주 단지였던 경남 양산신도시 ‘사송 더샵데시앙3차’은 이달 말 입주 지정 기간 완료를 앞두고 80%대 입주율을 기록했다. [사진 태영건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이 탄력을 받고 있다. 주요…
창원에 개장한 부산항 신항 7부두. [뉴시스] 해운업계의 숙원이던 ‘톤(t) 세제’ 일몰기한 연장 가능성이 커지면서 해운업계가 총선 이후 정부와 국회의 세부 사항 조율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에 참석해 “올해…
박지원 두산 부회장이 미국 뉴욕에 있는 IBM 본사를 찾았다. 두산이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 전략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두산은 지난 4일 박 부회장이 아르빈드 크리슈나 회장, 롭 토마스 수석부회장 등 IBM 주요 경영진을 만나 디지털 솔루션, 환경·사회·지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