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현판식이 열렸다. 맨 왼쪽은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연합뉴스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A씨는 2000억원대 주식 이용 범죄(사기적 부정거래 등)를 저지른 혐의로 2020년 징…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12.24포인트(0.36%) 오른 3407.78에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2.56포인트(0.30%) 상승한 849.64에 거래를 시작했다.뉴시스 코스피가 3400포인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식양도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추석 민생안정대책 당정협의'에 참석해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100일 만에 코스피가 사상 최고점인 3395.54을 찍었다. 지난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를 살피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25.8%.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100일간 코스피 상승률이다. 코스피는 10…
지난 10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2025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포럼'에서 수상기업 발표가 진행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코스피 5000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필요한 건 뭘까. 통상 주가를 결정짓는 요인은 기업의 펀더멘털(실적 …
전문가들이 귀띔한 향후 1년 포트폴리오 경제+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이 올해도 꾸준히 매집에 나서면서 해외주식 보관액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보관액은 지난 8월 8일 200조원을 넘어섰고 이달 9일 1…
29일부터 무비자 입국 유통업계가 ‘유커 맞이’에 분주하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쇼핑하고 있다. [사진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직원들은 지난 10~12일 2박 3일간 중국을 찾아 발로 뛰었다. 이달 말부터 무비…
한국의 자동차 대미 수출액은 4월에는 28억9000만 달러였지만, 8월에는 15억8000만 달러로 줄었다. 사진은 지난달 24일 평택항에서 대기 중인 수출용 차량들. [연합뉴스] 미국에서 한국 자동차의 가격경쟁력이 일본에 뒤처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
미국 정부의 기습 단속으로 무더기 구금된 대기업과 협력사 직원이 단속 8일 만에 한국으로 무사 귀환했지만 여진은 계속되고 있다. 대(對)미 투자를 늘리기로 한 한국 기업은 비자부터 장기 투자까지, 사업 전략의 궤도 수정에 들어갔다. 10대 그룹 계열사 중 삼성전자…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2년 만에 대만에 추월당할 전망이다. 14일 정부와 대만 통계청 등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7430달러로 대만(3만8066달러)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2003년 1만5211달러로 처음 대…
코스피가 연일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30대 그룹의 시가총액도 연초 대비 600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와 HD현대는 ‘100조원 클럽’에 새롭게 진입했다. 1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30대 그룹 상장사 219곳의 시총은 올해 1월 …
금리 수퍼위크 개막 이번 주는 주요 중앙은행이 금리 결정을 내리는 ‘수퍼위크’다. 주인공은 미국이다. 세계 경제에 파급력이 큰 미국이 올해 첫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 이후 사실상 첫 인하다. 14일(현지시…
이달 들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수도권 주담대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6·27 대출 규제’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5대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