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3일 세종시청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선언을 마친 뒤 세종시청 광장에서 지지자들과 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뉴스1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13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
내수 부진의 화살이 일자리를 향하고 있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1분기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6만5000명 증가했다. 뜯어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업’에 집중됐다. 정부가 재정을 지출하는 돌봄 사업이나 어르신 일자리다. 1분기 동안 52만300…
박태호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현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장)이 11일 서울 중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으킨 관세 전쟁이 한창이던 이달 초 박태호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워싱턴 인근에서 열린 ‘…
현대차가 인도시장에 특화해 판매하는 소형SUV '크레타'. 사진 현대차 지난 3일부터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하면서, 현대차·기아가 신흥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미국이 여전히 중요한 시장이긴 하지만 판매처를 다변…
박경민 기자 기업이 필요한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자는 ‘RE100’ 캠페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4대 석유화학기업(금호석유화학·LG화학·한화솔루션·롯데케미칼)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은 3%를 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에서 대통령 탄핵까지,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빅이슈'가 동시다발로 쏟아지면서 재계 총수도 최근 바쁘게 움직였다. 해외로 떠나 사업 돌파구를 마련하거나, 임직원 사기 진작 등 내부 단속에 나섰다. 최근 1주일은 글로벌 ‘T(Tariffs·관…
지난해 4월 전북 군산시의 NRB 모듈러 건축 공장에서 세종의 토지주택공사(LH) 임대아파트에 들어갈 구조물을 제작하고 있다. LH 건설 산업의 생산 방식에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현장에서 대규모 인력을 동원해 짓는 재래식 공법 대신, 공장에서 대부분…
반도체 등 첨단기술을 두고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반도체업계가 수입 반도체의 원산지를 웨이퍼 제조국이 어딘지를 기준으로 판단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관세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내린 결정이다. 13일 홍콩 사우스…
지난 1일부터 한국에서도 애플의 인공지능(AI) 기능을 쓸 수 있게 됐다. 갤럭시 유저인 기자가 1일부터 2주간 애플 인텔리전스를 실생활에서 체험해봤다. 사용한 기종은 아이폰16 프로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지난 10월 출시 이래 영어만 지원됐지만, 이번 업데이트에서 중…
지난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상호관세를 발표하며 각국에 부과하는 관세율이 적힌 차트를 들어보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상호관세를 부과하면서 상품교역에서 미국의 적자만 부각하고, 흑…
8일 서울 종로에 있는 피자집에서 인근 직장인들이 1인용 피자를 먹고있다. 김경미 기자 지난 8일 서울 종로에 있는 ‘고피자’ 매장. 점심 시간을 맞아 삼삼오오 모여든 인근 직장인들로 가게가 분주했다. 이 곳에서는 가로 30cm, 세로 15cm 크기의 1인용 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