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법 원주지원. 연합뉴스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30대가 경찰관의 허벅지를 깨무는 등 난동을 피운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 황해철 판사는 상해, 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33)에게 징…
국립고궁박물관의 ‘그림으로 본 조선통신사’ 전시. 연합뉴스 약 197년 만에 일본에서 국내로 돌아와 주목받았던 혜원 신윤복(1758∼)의 그림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신윤복의 ‘고사인물도’(故事人物圖)를 소장하…
자신보다 10살 정도 어린 처음 본 사람에게 반말로 말을 걸었다가 항의를 듣자 화가 나 흉기로 살해하려 한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 이대로)는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알코올 의존증 등을 치료받…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모두 사람 냄새와는 거리가 먼 차가운 최첨단 기술의 결정체 같지만 알고 보면 인간다움에서 비롯된 기술이에요.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능을 본떠서 기계에 옮긴 것이며, 메타버스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컴퓨터에 옮긴 것이죠. 그리고 이렇게 인간의 사…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의료계 집단 휴진에 반대하는 홍승봉 거점 뇌전증지원병원 협의체 위원장이 "의사의 단체 사직과 휴직은 중증 환자들에게 사형선고와 다름없다"고 호소했다. 홍 위원장은 16일 동료 의사들에게 보내는…
중앙포토 대학원생들에게 지급해야 할 인건비를 연구실 비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했다가 연구비 일부를 환수당한 전직 연세대학교 교수가 이를 돌려달라는 소송을 냈지만 졌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양상윤)는 전직 연세대 교수 A씨가 농촌진흥청장을 상…
사진 전북소방본부 보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남매가 배달 오토바이에 치여 숨졌다. 17일 전북 군산경찰서와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5일 오후 8시 40분쯤 군산시 나운동의 왕복 6차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남매가 배달 오토바이에 들이받…
공룡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강인한 뒷다리로 서서 큰 머리를 휘두르며 튼튼한 턱과 크고 날카로운 이빨로 위협적인 모습을 뽐내는 티라노사우루스의 이미지는 한번쯤 본 적 있을 거예요. 백악기 후기를 대표하는 육식공룡인 티라노사우루스는 책·영화·다큐멘터리·광고 등 공룡을 소…
날씨가 조금씩 더워지며 나무들도 잎을 최대한 크게 만들어서 열심히 광합성을 하는 계절로 접어드네요. 이 시기에도 새로 꽃을 피우고 꽃가루받이를 준비하는 식물이 많습니다. 나무가 주로 봄부터 여름에 몰려있다면 풀은 봄부터 가을까지 여러 종류가 꽃을 피워요. 이번에는 초여…
박세리 부친, 박세리. SBS 영상 캡처 골프 국가대표 감독 출신 방송인 박세리의 주택과 대지가 경매시장에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여성동아 보도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1785㎡ 규모 대지와 해당 대지에 건축된 주택과 차고, 업무시설 …
경남 하동군의 냉동김밥 제조업체 '복을 만드는 사람들(주)' 공장에서 직원이 김밥에 쓸 김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 복을 만드는 사람들(주) 한 달에 김 1t 쓰는 공장 지난 7일 경남 하동군 하동읍 냉동김밥공장. 국내 냉동김밥 대표 업체로 알려진 ‘복을 만드…
6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종로학원 주최 '2025 대입전략 설명회'에서 학부모 및 학생들이 자료집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지난 주말 배치표 작업을 하다가 혼쭐이 났어요. 도대체 합격선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갈피를 못 잡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