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법 청사. 연합뉴스 자신이 외국인 폭력배에게 쫓기고 있다고 착각해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차를 빼앗아 달아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8월19일 미국 시민권자인 30대 A씨는 국내에 있는 어머니가 병환으로 입원했다는 연락을 받고 일시 귀국했…
“18일 휴진한다고 하는데, 산부인과도 포함일까요” “무사히 출산할 수 있겠죠” 오는 17~18일 서울대병원 등 주요 대형병원과 동네 병·의원이 휴진을 예고하면서 임신부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출산 예정일이 임박했거나 고위험인 임신부들이 특히 의료 대란 속 무…
해당 아파트 승강기에 붙어 있는 안내문(왼쪽)과 승강기를 발로 찬 입주민의 사과문. 사진 '보배드림' 캡처 아파트 승강기를 발로 차 고장 낸 입주민이 자신의 잘못이라면서도, 원래 잔고장이 많았다며 수리비 내길 거부해 입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12일 온라…
조태익 주카자흐스탄 한국 대사(환경부 장관 대리)와 카자흐스탄 생태천연자원부 장관이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대통령궁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양해각서(MOU) 서명식에서 '한-카자흐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 양해각서(MOU)'에 서명 뒤 악수하고 있다. 이날…
1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후문 앞에서 열린 전공의 집단 사직 관련 서울대 교수 무기한 전면휴진 중단을 촉구하는 중증질환 환자단체 공동 기자회견에서 췌장암 판정을 받은 암환자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뉴시스 세브란스병원 소속 연세대 의대 교수들이 오는 27…
12일 부산 광안대교 해운대구→남구 방향 상판에서 다중 차량 추돌 사고가 발생해 7명이 다쳤다. 사진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 광안대교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 1대가 전복됐고 사고 차량이 시설 보수 작업을 하던 노동자를 덮쳐 7명이 중경상을 입…
김성룡(43) 고려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사진)는 12일 중앙일보와 전화인터뷰에서 부안 지진 발생 원인에 대해 “한반도 서남권에도 작은 단층이 밀집돼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지난 3월 미국지진학회(SSA) 지진연구레터(SRL) 저널에 발표한 논문을 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지역에서 4.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12일 전북자치도 부안군 계화면 한 주택가 골목에 기왓장이 떨어져 깨져있다. 뉴스1 12일 오전 8시26분 전라북도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진원 깊이 8㎞)이 발생했다. 전북 지역 주…
사진 JTBC '사건반장' 캡처 부산에서 배달 음식을 시켜 먹은 뒤,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왔다고 속여 수십차례 환불 받은 20대 커플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음식점에서 상습적으로 환불을 받아온 20대 커플 A·B씨를 사기 등 혐의로 수사…
분당서울대병원에 붙어있는 '히포크라테스의 통곡' 대자보. 채혜선 기자 “가슴이 내려앉는 거 같고 숨이 턱 막히네요…” 12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1동 지하 1층 복도. 50대 암 환자 A씨가 우두커니 서서 게시판에 붙어있는 '히포크라테…
한 유튜버가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로 추정되는 남성의 신상을 밝히면서, 그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파트 입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12일 한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에 따르면 밀양 사건 가해자로 추정되는 A씨가 거주한다고 알…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6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한국 손흥민이 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사다난했던 한 시즌을 마무리한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