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 윌리엄스의 테니스 코치이자 무라토글루 아카데미 설립자인 패트릭 무라토글루(Patrick Mouratoglou)가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Epsom College Malaysia) ‘무라토글루 아카데미 말레이시아(Mouratoglou Academy Malaysia…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종언. 장진영 기자 한국 쇼트트랙의 차세대 간판 임종언(18·노원고)이 실업팀 고양시청에 입단했다. 임종언은 18일 경기도 고양시청에서 열린 입단식을 갖고 2026년 1월부로 고양시청 쇼트트랙팀에 합류하기로 했다. 임종언은 “훌륭한 팀과 …
덴버 너기츠의 센터 니콜라 요키치가 5일 애틀랜타 호크스와 경기에서 골밑슛을 하고 있다. 두 명의 수비수가 가로막았지만 가드처럼 날렵한 2m11㎝의 거구 요키치를 막기엔 역부족이다. 요키치는 정규리그 MVP를 3차례 수상했다. [AP=연합뉴스] 덴버 너기…
프로야구에 일본인 투수가 대거 몰려온다. KBO리그는 내년 시즌부터 ‘아시아 쿼터’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각 구단이 포지션 제한 없이 아시아리그 소속 아시아 국적 선수를 한 명씩 영입할 수 있는 제도다. 기존 외국인 선수 3명과 별개로 뽑을 수 있고, 1군 엔트리는 …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지난 4일 KIA 타이거즈와 투수 양현종의 잔류 계약 이후 13일째 감감무소식이다. 올해 FA 권리를 행사한 선수는 총 21명. 그 가운데 12명이 계약을 마쳤다. 미계약자는 김범수·손아섭(이상 한화 이글…
프랑스 파리생제르맹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 AP=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28·프랑스)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선수상을 수상했다. 뎀벨레는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킬리…
“한 시대가 지나가는 느낌이네요. 그래도 한때는 프로야구의 신형 엔진 역할을 했는데….” 현대 유니콘스 창단 멤버 박재홍은 16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하루 전(15일) 은퇴한 후배 정훈을 떠올리면서다. 현대그룹을 모태로 둔 현대는 사실 1982년 K…
클로이 김(왼쪽), 개럿. [로이터·AP=연합뉴스] 동계올림픽 수퍼스타와 미국프로풋볼(NFL) 최고 수비수가 사랑에 빠졌다. 한국계 미국 스노보드 국가대표 클로이 김(24·한국명 김선)과 NFL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디펜시브엔드 마일스 개럿(30)이 주인…
세계배드민턴연맹 올해의 여자선수상을 수상한 안세영은 시즌 왕중왕전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 SNS] ‘셔틀콕 퀸’의 대관식이 시작된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이 17일부터 닷새 동안 중국 항저우의 항저우올…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왼쪽)가 미들블로커 김규민에게 속공 토스를 올려주고 있다. [사진 KOVO] 대한항공의 ‘부챗살 공격’이 현대캐피탈의 ‘쌍포 폭격’을 잠재웠다. 직전 경기에서 연승 행진을 10연승으로 마감했던 선두 대한항공은 전열을 재정비했고, 챔프전 유력 …
11996년 3월 11일 열린 현대 유니콘스 창단식. 정몽헌 구단주로부터 단기를 받은 강명구 사장이 창단을 알리며 단기를 펄럭이고 있다. 중앙포토 “한 시대가 지나가는 느낌이네요. 그래도 프로야구의 신형 엔진과도 같은 존재였는데….” 프로야구 역사에…
신태용(왼쪽) 전 울산 감독. 연합뉴스 신태용(55) 전 감독 폭행 논란과 관련해 침묵했던 프로축구 울산 HD가 선수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울산은 16일 “지난 5일 대한축구협회로부터 받은 ‘울산 선수단 및 (신태용) 전 감독 관련 논란에…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내야수 김하성(30)이 원소속팀에 남아 'FA 3수'를 택했다. 애틀랜타에서 시즌을 마친 김하성. 로이터=연합뉴스 MLB닷컴은 1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1년 총액 2000만 달러(약 2…
내년 LPGA 투어 입성을 앞둔 이동은은 “두려움보다는 설렘이 앞선다”고 했다. 장진영 기자 프로골퍼 이동은(21)은 내성적이다. 말수가 적고 수줍음을 많이 탄다. 감정 표현도 절제하는 편이다. 동료 선수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긴장하지 않는 친구”라 입을…
최가온이 12일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우승 후 기뻐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10대들이 날아오른다. 한국 스노보드 유망주들이 월드컵 무대에서 연일 메달 소식을 전하며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입상 전망을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