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발등 찍는 트럼프 관세 7일(현지시간) 중국의 한 공장 직원들이 미국 수출용 모자를 생산하고 있다. 미·중 관세 분쟁으로 이날 아시아 증시는 폭락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일본과 동남아 주요국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
석화업계 희비 교차석화업계 희비 교차 업계가 동반 적자에 허덕이는데 나 홀로 꿋꿋이 흑자를 내며 버티는 회사라면 들여다 볼만한 이유가 있다. 석유화학 업계에선 금호석유화학이 그렇다. 수익성 떨어지는 업종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합성 고무’ 한 우물만 우…
트럼프발(發) 관세 불똥이 한국 의류·신발 제조업체까지 옮겨 붙었다. 주문자생산방식(OEM)을 주력으로 하는 이들 업체의 생산기지가 고관세 폭탄이 떨어진 동남아 지역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기 때문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OEM 업체들은 관세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1월 이후 4개월 연속 ‘경기 하강’을 경고하고 나섰다. 생산과 소비가 함께 둔화하는 가운데 미국의 관세 인상으로 통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수출 여건도 급격히 악화했다는 분석이다. KDI는 7일 발간한 경제동향 4월호…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이 7일 서울 강남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AI TV 언박스&디스커버 미디어데이’에서 115형 네오 QLED TV를 소개하고 있다. [뉴스1] 국내 디스플레이 및 가전업계가 액정표시장치(LCD)에서 유기발광다…
현대모비스는 인도 하이데라바드 신규 인도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인도에 통합 연구개발(R&D) 센터를 열고, 이곳을 소프트웨어 개발 전략 거점으로 운영한다. 전기차나 중·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인기를 끌면서 소…
LG전자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2조 7447억원, 영업이익 1조2590억 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기업 간 거래(B2B), 구독 등 신사업 성과로 가전 비수기인 1분기 실적을 2년 연속 경신했다. LG전자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21조9…
대한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대한항공 조종사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이견으로 주먹다짐을 벌인 끝에 다음 운항에 참여하지 못한 일이 발생했다. 대한항공은 이 사건 관련자들에게 최근 면직 등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 항공사 국…
푸른하늘과 광동제약, 삼양패키징은 7일 친환경 라벨 개발과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장동민 푸른하늘 대표, 오형석 광동제약 F&B마케팅부문장, 윤광석 삼양패키징 PU장. 뉴스1 방송인 장동민이 내놓은 '원터치 분리라벨' 특허 기술…
글로벌 관세전쟁 우려에 엔화가 100엔당 1000원을 돌파했다.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뉴스1 트럼프가 쏘아 올린 ‘글로벌 경기침체(R)’ 공포가 확산하면서 안전자산인 엔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화나 엔화에 …
트럼프발(發) 관세 불똥이 한국 의류·신발 제조업체까지 옮겨 붙었다. 주문자생산방식(OEM)을 주력으로 하는 이들 업체의 생산기지가 30% 고관세 폭탄이 떨어진 동남아 지역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베트남 등지에 40%가 넘는 높은 상호관세율을 적용하겠…
관세전쟁 여파에 일본 증시가 파랗게 질린 7일, 원자재 시장도 국제유가, 천연가스, 구리가격이 줄줄이 급락했다. 연합뉴스. 글로벌 원자재 시장이 요동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쏘아 올린 상호관세에 세계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다. 이달 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 SK SK그룹 오너 일가가 창립 72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 사저였던 서울 삼청동 ‘선혜원’에 모여 조용히 창립기념일을 기렸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
‘T의 공포’가 세계 금융시장을 엄습했다. 7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추락했다. 트럼프(Trump) 정부의 관세(Tariff) 정책이 불러온 후폭풍이다. 유럽 증시도 T의 공포를 피해가지 못 했다. 미 달러 대비 원화 가격은 하루 만에 30원 넘게 떨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