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위기 본격화 우려 건설업계가 또다시 ‘위기설’에 휩싸였다. 국내 50위권 건설사인 신동아건설이 6일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다. 건설 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업계 유동성 위기가 올해 본격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 6일 오후 건설업계는 크게 술렁…
전기차 경쟁 2라운드 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가 국내 진출을 앞두고 본격 판매 준비에 나섰다. 수입차의 단점으로 꼽히는 사후관리(AS) 인프라에 집중 투자하는 모습이다. 중국 전기차 기업 BYD의 대표 모델로 꼽히는 중형 세단 ‘씰’. [AFP=연합뉴…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6일(현지시간) CES 2025를 하루 앞두고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서 진행된 ‘CES 2025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집사로봇 ‘볼…
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에 상영된 로봇이 세상을 바라보는 영상. [연합뉴스]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5’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면으로 내세운 건 ‘AI 홈’이다. 가전제품의 하드웨어 기술…
아주 싸거나 아예 비싸거나. 설을 3주 앞두고 본격적으로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 유통업계가 양극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대형마트·이커머스는 갓성비(GOD+가성비)를 앞세운 1만~3만원대 선물세트를, 백화점은 고급 제품으로 이뤄진 20만~30만원대 고가 선물세트를 집중적으…
지난해 하반기 대출 문을 걸어 잠갔던 은행들이 대출 빗장을 풀고 있다. 그러나 유주택자에 대한 대출 규제는 유지하는 등 은행별로 대출 완화 수준에는 차이가 있다. 은행마다 대출 만기나 대출 요건까지 다르다 보니 대출을 받아야 하는 예비 차주 입장에서 혼란이 생길 수 있…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인 갤럭시S25가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베일을 벗는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을 선보인 삼성전자가 보다 고도화된 AI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7일 삼성전자는 오는 22일 미국 세너제이에서 ‘모바일 AI 경…
트럼프에 춤추는 원화값 7일 코스피 지수가 전장보다 0.14% 오른 2492.10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2500을 넘겼지만, 하락 마감했다. 달러당 원화값은 16.2원 오른 1453.5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뉴시스] 달러당 원화가치가 큰…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이런 성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정부의 전망이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FDI는 345억7000만 달러(약 50조원)로 2023년(327억1000만 달러)에 이어 또 한 번 최대…
현대제철이 미국 현지에 자동차용 강판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제철소 건설을 검토 중이다. 7일 철강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자동차용 강판을 생산하는 제철소 건설을 목표로 미국 내 복수의 주(州) 정부와 투자 여건을 타진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미국 현지 제철소에서…
정부가 오는 27일 또는 3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명절 연휴를 활용해 부진한 내수 경기를 부양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8일 열리는 고위 당정협의회를 거쳐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지정 여부를 확정할 전망이다. 7일 기획재정부에…
7일(현지시간) 미국 라이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서 중국 가전업체들이 화려한 신제품을 뽐냈다. 쓸고 닦는 청소의 자동화를 넘어 다양한 기능을 결합한 로봇청소기를 비롯해 삼성전자 로봇 볼리를 연상케 하는 AI 집사 …
계속되는 정국 불안에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또 낮췄다. 한국은행과 정부가 이미 올해 1%대 경제성장률을 제시한 가운데, 시장 상황에 민감한 IB들도 ‘성장률 쇼크’를 경고하고 나선 것이다. 일부 IB는 1%대 초반대까지 성장률 전망을…
“우리 목표는 단순히 사람들을 이동시키는 게 아니라, 사람들 마음을 움직이는 겁니다.” 도요다 아키오 토요타자동차그룹 회장이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미디어 행사에서 한 말이다. 7일 개막한 CES에 참여한 다른 모빌리티 회사…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인 ‘소비자가전쇼(CES) 2025’ 개막을 하루 앞두고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국내 주식시장에 ‘찬물’을 끼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