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6시간여만에 국무회의에서 계엄 해제안이 의결된 가운데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입문에 바리케이트가 제거돼 있다. 2024.12.4/뉴스1 12·3 비상계엄 당시 정부 청사와 더불어 국립병원 7곳에도 출입문…

외교부가 '12·3 비상계엄' 직후 계엄사령부가 외교부에 인력 파견을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탄핵소추 후 외교정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외교부 당국자는 "(계엄사…

20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유엔사·연합사·주한미군사 사령관 이취임식에서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새뮤얼 퍼파로 미 인도태평양사령관, 폴 러캐머라 이임 사령관, 제비어 브런슨 신임 사령관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 국방부 공동취재단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20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이 20일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에서 '국가범죄 공소시효 배제법'을 처리한 것을 두고 "이재명 수사에 대한 보복 입법"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

이쯤 되면 '씨가 말랐다'고 해도 될 법하다. 윤석열 대통령의 12·3 계엄 사태 이후 2주 만에 여권 차기 주자들의 지지율이 폭삭 주저앉았다. 지지율 5%를 넘은 이는 전무했다. 여권 주자 모두의 지지율을 더해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지지율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자 더불어민주당이 한 권한대행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한 권한대행 탄…

안규백(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5선 안규백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12·3 내란 사태 국정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 민주당 몫 명단을 공개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아직 참여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이 매머드급 탄핵소추단을 띄우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한 본격적인 법리 검토에 착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박찬대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2024.12.20 민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여야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선택적 인사권’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한 대행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똑같은 인사권을 놓고…

국민의힘이 야당발(發)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서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논의하고 있다”고…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연합뉴스 [속보] 권성동 "민생·안보 협의 위한 여야정협의체 참여키로"

국회 본청 진입하는 계엄군.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투입됐던 군이 국제조약상 사용이 금지된 무기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육군본부와 수도방위사령부, 육군특수전사령부 …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 뉴스1 국민의힘 내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갈등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탄핵에 찬성 입장을 밝힌 일부 의원들에 대한 압박이 심해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김상욱 의원은 20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당내에서 요즘 …

선거 현수막 이중잣대 논란이 또 불거졌다. 12ㆍ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힘 의원의 실명이 적시된 여권 비판 현수막 게시는 허가한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실명이 적힌 현수막은 게시 불가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이 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김종호 기자 탄핵심판에 넘겨진 윤석열 대통령이 관련 서류를 일주일 내내 받지 않고 있어 헌법재판소가 대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진 헌재 공보관은 20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에 대한 문서 송달 현황은 어제와 동일하게 아직 미배달 상태"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