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 전 인민은행 총재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고위 간부 9명이 무더기로 해임됐다. 해임자 중엔 정협 경제위원회 부주임을 맡고 있던 이강(易綱) 전 중국인민은행장도 포함됐다. 홍콩 성도일보 등에 따르면 정협은 지난 1일 폐막한 …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해 1억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5부(김양훈 부장판사)는 4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의 국민참여재판을 열고 징역 1년 6개월에 …
광주 새벽 도심에서 마세라티 차량을 몰다 뺑소니 사망사고를 낸 뒤 달아났던 김모(32)씨가 지난해 10월 4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서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뉴시스 지난해 광주에서 마세라티 승용차를 타고 난폭운전을 하다 사망 사고를 낸 뒤 도주한 30대…
서울 관악구 피자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김동원(41)씨. 연합뉴스 서울 관악구의 한 피자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동원(41)씨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
나한테 닥치는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그 태도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그는 ‘태도’를 강조했다. 세상에 대한 태도, 장애에 대한 태도, 투자에 대한 태도….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공인 재무분석사(CFA)로,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30년 넘게 일하고 있…
1인 가구 고립 예방 등을 위한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이 지난달 22일 부산 북구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 식당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호박전과 해물콩나물찜, 견과류 멸치볶음을 배우고 있다. 송봉근 기자 지난달 22일 오후 3시, 부산 북구 남산정종합사회복지…
정치자금법 위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지난 8월 20일 오전 경기 화성시 마도면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보석으로 석방된 후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지난달 31일 1심 결론이 나온 대장동 민간업자 5인의 재판은 ‘…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의 모습. 뉴스1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정치인들 고소·고발에 경찰이 진땀을 빼고 있다. 일부 사건의 경우 명확한 근거 없이 상대방을 흠집 내려는 목적이 있는가 하면, 절차를 문제 삼는 항의까지 빗발치고 있어서다. 경찰 내부에서는 “정작 피해자 구…
사회에 나가 적응하려면 교도소도 사회 같아야 합니다. 가해자를 구하는 일이 결국 피해자도 구하고, 나아가 사회를 구하는 길입니다. 김영식(60) 소망교도소 소장에게 “소망교도소는 사람을 살리는 공동체입니다”란 표어의 의미를 물었더니 돌아온 답이다. 관리동 청사…
지난달 28일 오후 광주 동구 광주고등법원 앞에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의 피고인이 사건 발생 16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고 눈물을 훔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 수사 과정에서) 수사관들이 아버지에게 윽박을 지르는 등 강압 수사가 이어졌…
“약 얘기 금지. X(성관계를 뜻하는 은어) 얘긴 자유롭게” “요즘 철창은 광고도 하대” “ㅊㅊ(철창) 새로 생긴 데 갔더니 받아주는데 문제는 옆으로 (신음) 소리가 다 들린다는 ㅋㅋ” 텔레그램 ‘라오스 N번방’. 700명이 넘는 방에서 한국 남성들의 음…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정문 전경. 뉴스1 영국의 고등교육 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6 아시아대학 순위’에서 국내 대학이 상위 10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QS는 4일(현지시간) 고려대 안암캠퍼스에서 열린…
22대 국회의원이 보유한 주택 5채 중 1채가 서울 강남권에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4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22대 국회의원 부동산 재산 분석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경실련은 올해 3월 공개된 국…
경기도 양평 공흥지구 개발사업 과정에서 개발부담금을 불법 회피한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왼쪽)와 오빠 김진우씨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민중기 특검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지난 8월 10일 부산 서면에서 시내버스가 초록 불이 켜진 횡단보도로 돌진해 보행자 2명이 숨졌다. 버스 기사는 차량 결함을 주장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조사 결과 버스 기사는 제동장치가 아닌 가속페달을 밟은 것으로 조사됐다. 버스 기사는 정년퇴직 후 재고용된 67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