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5만장’ 계기로 보니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GPU) '지포스' 출시 25주년 행사에서 단상에 올라 발언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정부와 기업…
강남 요지에 들어서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트리니원’이 다음 주 분양에 들어간다. 10·15 부동산 대책으로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이 단지 분양이 ‘현금 부자들을 위한 로또’가 될 거란 비판이 나오고 있다. 4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일반분양 물량은…
굳어지는 부의 대물림 서울 집값이 크게 오르며 2030세대의 부동산 ‘부모 찬스’ 의존이 1년 새 2배가량 증가한 걸로 나타났다. 4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2021~2025년 상반기 서울 지역 주택 취득 자금 조달계획서’를 …
정부가 위기에 빠진 철강 산업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 산업통상부는 4일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설비조정 ▶통상대응 ▶고부가·AI ▶그린전환 등 4대 축으로 구성된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다. 한국 철강 산업은 악화일로다. 올해 …
내년 전국 주택 전세가격이 연간 4.0%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올해 전세가격이 1.0%(연간 잠정치) 오른 점을 고려하면 내년 전세값이 상당히 급등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4일 개최한 ‘2026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이같…
갈길 먼 수소경제 활성화 정부의 오락가락 행보에 수소 생태계가 혼돈에 빠졌다. 2021년 세계 최초로 수소법을 제정하고 청정수소 발전 입찰시장(CHPS)까지 개설했지만, 예정된 입찰이 마감 당일 갑자기 취소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정부가 수소 생태계 조성에 대한…
허진수(左), 허희수(右). SPC그룹 허영인 회장의 장남인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부회장으로, 차남인 허희수 비알코리아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SPC그룹은 4일 이 같은 내용의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허 부회장은 파리크라상의 최고전략책임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최대 자동차 전시회에서 그룹의 미래 먹거리인 모빌리티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4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지난 3일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재팬 모빌리티쇼 2025’를 방문해 롯데를 비롯한 글로벌 모빌리티 업체의 전…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정치 활성화를 위한 '정치적 메기'가 되겠다"고 밝혔다. 조 비대위원장은 4일 페이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2026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 뒤 국회를 나서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재판중지법’(형사소송법 개정안) 입법을 멈춰세우면서 4일 강성 지지층의 반응은 두 갈…
취임 후 처음으로 방한한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 장관이 4일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참석에 앞서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오른쪽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사진공동취재단] 제57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참석차 방한한 피…
4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핵심 키워드는 인공지능(AI)이었다. 약 22분 연설에서 이 대통령은 AI를 총 28번 언급하며 “내년은 AI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백년을 준비하는 역사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026년 예산안…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추경호 의원 구속영장 청구에 반발해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석이 비어 있다. 제1 야당이 대통령 시정연설에 불참한 것은 2022년 윤석열 당시 대통령 때 민주당의 보이콧 이후 두 번째다.…
국가정보원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에 관해 “내년 3월 한·미 연합훈련 이후가 정세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정상회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4일 서울 국정원 청사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불참한 가운데 진행된 4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은 본회의장 바깥 풍경도 두 쪽으로 나뉘었다. 이 대통령이 이날 오전 10시쯤 국회에 도착하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본관 현관까지 직접 마중을 나갔다. 보통 장관급인 국회 사무총장이 영접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