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행스케치의 루카(왼쪽)와 남준봉. 사진 여행스케치 “산다는 건 그런 게 아니겠니. 원하는 대로만 살 수는 없지만, 알 수 없는 내일이 있다는 건 설레는 일이야.” 그룹 여행스케치가 히트곡 ‘산다는 건 그런 게 아니겠니’를 부르자, 객석에서 떼창이 터졌다. …
데이배드 보웬의 '풀밭'. 미 항공우주국 제트추진연구소 과학자와 예술가가 협업했다. 이은주 문화선임기자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선보이고 있는 헬렌 파시안의 빛 조각 작품. 이은주 문화선임기자 MOCA 게펜에서 열리고 있는 올라퍼 엘리아슨의 전시. 이은주 문화선임기자 라…
영화 ‘그녀에게’는 국회 출입 정치부 기자로서 승승장구하던 상연(류재화, 사진)이 계획에 없던 장애아 엄마가 되면서, 고통 속 행복을 발견해가는 10년의 시간을 그린 실화 바탕 작품이다. 사진 영화로운형제 엘리트를 지향하며 ‘대치동 키드’로 자란 정치부 …
방송인 노홍철. 사진 노홍철 유튜브 캡처 최근 방송인 노홍철이 이탈리아 밀라노 행 비행기 내에서 겪은 사건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노홍철은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F1 관람을 위해 밀라노를 방문한 내용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데뷔 72년차 ‘영원한 현역’ 윤복희 전쟁통이던 5살 때 아버지가 만든 가무극 ‘크리스마스 선물’로 무대에 데뷔한 윤복희는 “내게 뮤지컬은 일이 아닌 삶”이라고 했다. 최기웅 기자 데뷔 72년째인 78세의 가수 윤복희는 지난 3월 서울에서 첫 단독 콘서…
가수 아이유(왼쪽)와 아이유 측이 나눠준 것으로 보이는 쓰레기종량제 봉투. 사진 EDAM 엔터테인먼트, 온라인 커뮤니티 오는 21~22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앞둔 가수 아이유(31·본명 이지은)가 인근 주민에게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여행 유튜버 곽튜브. 사진 외교부 유튜브 캡쳐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며 학창시절 '절도 의혹'을 제기한 최초 폭로자가 자신이 쓴 글은 모두 허위 사실이라고 자백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녕하세요 곽튜브님 절도 관…
블랙핑크 제니. 뉴스1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실내 흡연 논란에 대해 사과한 이유를 밝혔다. 19일(현지시간) 미국 하퍼스 바자는 제니와의 인터뷰에서 "블랙핑크의 명성에 사생활은 사치이며, 멤버들의 사소한 일도 사건이 될 수 있다"면서 제니가 최근 이탈…
삼중 스님이 지난 2010년 3월 26일 재일동포 권희로씨의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중앙포토 '사형수의 대부' 삼중스님(82)이 20일 입적했다. 법랍 66년. 불교계에 따르면 삼중스님은 이날 오후 2시 45분 경주의 한 병원에서 만성신부전증…
024년 9월 말, 서울 강남은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된다. 2024 강남페스티벌은 9월 26일부터 9월 29일까지 개최되며, K-팝, 미식, 그리고 패션이 한데 어우러진 대규모 문화 행사로, 특히 강남패션페스타가 축제의 주요 하이라이트로 자리 잡…
‘자문밖이음’전에 출품된 쇳가루 산수화가 김종구의 ‘fe-산수’. 사진 자문밖문화포럼 자하문 밖, 서울 종로구 구기동ㆍ부암동ㆍ신영동ㆍ평창동ㆍ홍지동 일대엔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예술인들이 모여 살기 시작했다. 이들은 12년째 가을마다 자생적 문화예술…
윤종구 '광야' 사진 교보문고 1904년 태어나 1944년 중국 베이징에서 옥사했다. 태어난 직후 을사늑약 체결로 대한제국은 일제에 외교권을 빼앗겼다. 순국한 이듬해 광복이 왔다. 40년 짧은 생은 한 번도 일제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짧은 세월 치른 옥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