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전유성(오른쪽)과 그의 제자 김신영. 사진 김신영 인스타그램 캡처 코미디언 김신영이 스승 고(故) 전유성의 임종을 지킨 뒤 방송에 복귀하며 “교수님은 떠났지만, 교수님이 남겨준 코미디의 철학, 개그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 살아 숨 쉴 것”이라고 말했다. …
차이콥스키·라흐마니노프·그리그의 거대한 협주곡을 서울에서 연주할 예정인 스타 피아니스트 3인. 왼쪽부터 박종해·이진상·김도현. 김성룡 기자 “혼자 피아노 치는 일은 자기 수양과도 같다.” 피아니스트 이진상(41)이 지난 19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
청계광장 '스프링' 앞에 세워진 나무 조형물 '커넥천 파빌리온'(오브라 아키텍츠). 사진 서울시 청계천의 원래 발원지가 북악산이라더군요. 그 정상에는 두꺼비 바위가 있습니다. 선조들이 복을 빌던 그 바위가 이번 작업의 시작이었습니다. (미술가 이수경) 서울 …
차이콥스키ㆍ그리그ㆍ라흐마니노프의 거대한 협주곡을 한 무대에서 연주할 예정인 피아니스트 3인이 서울 서초동 스타인웨이홀에 모였다. 왼쪽부터 박종해ㆍ이진상ㆍ김도현. 김성룡 기자 “혼자 피아노 치는 일은 자기 수양과도 같다.” 피아니스트 이진상(41)은 이…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지난 6월 11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연천공설운동장에서 군복무를 마친 뒤 전역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아버지, 동생 등 가족과 함께 고액 기부자 모임에 이름을 올렸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29…
김소연(왼쪽) 시인은 『눈물이라는 뼈』(2013) 등 6권의 시집를 낸 30여 년 차 시인. "시는 아름다움을 대하는 저마다의 방식"이라고 한다. "지금의 나에게 시는 언어수행"이라고 말하는 김선오 시인은 『나이트 사커』(2020)로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 박규현 …
국가유산청은 경북 예천군 풍양면의 '예천 삼강나루 주막'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예천 삼강나루 주막'의 정면 모습. 사진 국가유산청 낙동강·금천·내성천이 만나는 나루터에서 100여년 간 나그네의 쉼터 역할을 했던 ‘예천 삼…
파라다이스호텔 ‘2025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장충’에서 재즈밴드 ‘ZIP4’가 공연하는 모습 [사진 파라다이스문화재단] 깊어진 가을 밤, 장춘단길 거리에서 ‘장충잔치’가 열렸다. 지난 19일 ‘야장(夜場)’이 깔리며 야외 테이블이 들어서더니 재즈…
김포시 김포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포 한강중앙공원과 라베니체 수변, 장기도서관 등을 무대로 7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2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했다. [사진 김포시] 김포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디지털과 AI 기술을 독…
독자위원회 | 중앙일보를 말하다 지난달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 본사 9층 회의실에서 제66회 독자위원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이재국 성균관대 교수, 심재웅 숙명여대 교수, 오세정 위원장(전 서울대 총장),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 주영환 변호사, 전경주 한국…
28일 엄수된 고 전유성의 영결식에서 후배 개그맨 김정렬이 생전 고인이 좋아했던 ‘숭구리당당’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마지막 가시는 길이 엄숙하게 진행되는 걸 별로 안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28일 오전 7시4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
천경자 화백이 49세가 되던 해에 완성한 ‘내 슬픈 전설의 49페이지’(종이 바탕에 채색, 130x162㎝). 코끼리 등에 엎드려 있는 여인의 모습에 작가의 쓸쓸한 내면이 투영돼 있다. [사진 서울미술관] “화가 천경자는/ 가까이 갈 수도 없고/ 멀리할 …
장 미셸 바스키아의 여동생인 제닌 에리보(58)가 2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오빠의 27살 때 사진을 가리키고 있다. 언니 리잔과 바스키아 재단을 공동 관리하는 그는 ‘장 미셸 바스키아: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기호들’ 전시에 맞춰 처음 한국을 찾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주요 무대인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을 배경으로 한 빈필 단원들의 최신 사진. 해나 조는 맨 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다. [사진 빈필] 1842년 창단해 183주년이 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빈필)가 첫 한국계 단원을 임명했다.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