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표지 사대문 안 인구 30만 프로젝트 황두진 지음 해냄 건축가 황두진의 신간 『사대문 안 인구 30만 프로젝트』는 파격적인 도시계획 제안서다. 현재 10만 명 이하로 추산되는 사대문 안 인구를 30만 명으로 늘리자는 주장을 담았는데, 정책 제안을 한 편…
책표지 퀀텀 2.0 폴 데이비스 지음 김영태 옮김 바다출판사 아직도 “거시세계에는 고전역학이 적용되고, 미시세계에는 양자역학이 지배한다”라는 말을 흔히 듣는다. 하지만 그런 구분은 오류다. 인류가 아는 한, 세계는 양자역학적으로 작동한다. 심지어 양자…
책표지 세상에서 가장 따듯한 초록 김태훈 지음 남해의봄날 제주 한림의 이시돌 목장은 관광객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곳. 이를 일군 주역은 아일랜드 출신 임피제(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 1928~2018) 신부다. 한국전쟁이 끝나기도 전인 1953년 4월…
책표지 탁월한 피해자 곽아람 지음 생각의힘 수감 중인 스토킹 가해자로부터 출소 후 보복 위협을 받고 있는 피해자를 제도적으로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의무로 여겨진다. 그런데 과연 우리 사회와 국가가 그런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는 심히 의심…
읽기 위기 읽기의 위기 크리스토프 엥게만 지음 김인건 옮김 헤이북스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독일어 원제의 ‘Zukunft’를 ‘미래’가 아닌 ‘위기’로 바꿨겠지만 큰 차이는 없지 않을까. 그만큼 독서 혹은 읽기의 위기 주장과 논거는 차고 넘친다. 하지…
커다란 젬스톤 위에 작은 새 한 마리가 사뿐히 내려앉았다. 금방이라도 날개짓을 하며 날아오를 듯 생동감 넘치는 이 디자인은 티파니앤코(Tiffany & Co.)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Jean Schlumberger)가 1965년 탄생시킨 ‘버드 온 어 락(B…
'이봉 랑베르: 예술가의 곁에서' 전시 포스터. [사진 헤레디움]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HEREDIUM)이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 '이봉 랑베르: 예술가의 곁에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헤레디움과 프랑스 콜렉시옹 랑베르(C…
영화 '사토상과 사토상'은 성이 같은 두 주인공 사치(키시이 유키노, 오른쪽)와 타모츠(미야자와 히오)가 연애하고 결혼하면서 겪는 갈등과 균열을 그렸다. 사진 엣나인필름 일본판 ‘결혼 이야기’. 영화 ‘사토상과 사토상’ 리뷰 미국의 영화 리뷰 사…
JTBC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에서 시인 진만 역을 맡은 박해준. 사진 스튜디오 피닉스, SLL, 스튜디오 플로우 맑은 날이면 데리러 온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아이와 엄마 강아지와 주인 밝아…
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의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출연한다. FIFA는 14일(현지시간) 오는 7월 19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의 출연자들을…
박범훈 불교음악원장은 “세종이 지은 ‘월인천강지곡’의 바탕에는 소헌왕후에 대한 그리움과 백성에 대한 사랑이 흐르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 하늘에 있는 달이 천 개의 강에 ‘꽝’하고 도장(印)을 찍는다. 그래서 하늘에도 달이 뜨고, 강에도 달이 뜬다…
면회 중 여사가 DJ의 말을 받아 쓴 메모. [사진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그간 자포자기하여 발광 직전까지도 간 적이 있다. (중략) 내 일생 이토록 치욕스럽고 괴로웠던 적이 없다. 자다가도 숨이 탁 막히며 치밀어 올라 못 견딜 지경이면 일어나 기도함으로…
1906년 근대 서양식 의료기관인 제중원에서 간행한 한글 해부학 교과서가 국가등록유산이 된다. 국가유산청은 14일 국립한글박물관이 소장한 『해부학』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 22.6×16.0㎝ 크기에 총 3권으로 구성된 『해부학』은 제중원이 펴낸 우리…
14일 경남 밀양에서 최휘영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도서정가제가 소규모 지역 서점에는 보호 장치가 아닌 경영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또 지역 서점들은 화제의 베스트셀러조차 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수감 당시 이희호 여사가 김 전 대통령의 말을 듣고 적은 메모. 날짜는 명확치 않다. 사진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그간 자포자기하여 발광 직전까지도 간 적이 있다. (중략) 내 일생 이토록 치욕스럽고 괴로웠던 적이 없다. 자다가도 숨이 탁 막히며 치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