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방문 행사에 참석한 메시(아래 사진)가 일찍 자리를 뜨자 흥분해 그라운드에 난입한 현지 팬들. [EPA=연합뉴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인도 투어 도중 참여한 행사에서 무성의한 태도로 현지 팬들의 분노를 샀다. 아르헨티나…
카네무라 사토루. [사진 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올 시즌 내내 마운드 고민이 많았다. 전반기까지는 잘됐는데 후반기 들어 선발진이 힘을 내지 못하고, 불펜진마저 부진했다. 결국 7위로 페넌트레이스를 마쳤다. 팀 평균자책점은 4.75로 8위…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을 향한 통일교의 금품 제공과 정치적 후원 의혹이 불거지면서 정치 권력과 종교 권력의 결탁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통일교는 왜 정치권을 향해 전방위적으로 손을 내밀었을까. ◆‘참부모’ 총재 부부가 메시아=통일교는 고(故) 문선명 총재와 한…
넷플릭스가 인수를 추진중인 워너브러더스는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등 인기 시리즈의 IP를 가지고 있다. 만화 ‘루니 툰’에 등장하는 ‘벅스 버니’는 워너브러더스 대표 캐릭터다. [사진 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
30주년을 맞은 인디 록밴드 ‘크라잉넛’. [사진 캡틴락컴퍼니] “언제나 크라잉넛은 영화였지.” 지난 8일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이하 상상마당). 무대에 나란히 선 록 밴드 크라잉넛과 권정열(십센치)이 크라잉넛의 ‘명동콜링’을…
망사스타킹에 구멍이 날 때까지 도자 캣(Doja Cat·사진)은 멈추지 않았다. 몸을 좌우로 흔들며 리듬을 타다가 다리를 크게 들어 올린 채 랩을 이어갔고, 바닥을 굴러다니며 노래를 계속했다. 지난 13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그의 첫 내한공연에서다. 눈보라를 뚫…
일제강점기 우리 문화 보존·연구의 선구자 위창 오세창(1864~1953)이 옛 글씨를 모아 엮은 책 『근묵(槿墨)』에 직접 쓴 제목(1943년). ‘근’은 무궁화란 뜻으로 우리나라를 이른다. [사진 경기도박물관] 한국 서화사의 족보는 위창 오세창(1864…
개그우먼 박나래(40)와 그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른바 ‘주사 이모’ A씨(오른쪽). 뉴스1, SNS 캡처 개그우먼 박나래(40)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른바 ‘주사 이모’ A씨를 출국 금지시켜달라는 민원이 제기됐다.…
유상철 중국연구소장·차이나랩 대표 중국의 일본 때리기가 예사롭지 않다. 융단 폭격 수준이다. 크게 다섯 분야다. 우선 외교적 압박. 늑대(戰狼) 외교가 살아났다. “더러운 목을 벨 수밖에 없다”는 거친 말을 서슴지 않는다. 두 번째는 여론 전쟁. 연일 반…
미스 핀란드 사라 자프체(22). 사진 EPA=연합뉴스·SNS캡처 미스 핀란드 사라 자프체(22)가 인종차별 논란으로 미스 핀란드 자격과 왕관을 박탈당했다. 1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미스 핀란드 조직위원회는 지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시리아에서 미군 2명 등이 공격을 받고 사망한 데 대해 "이 일을 저지른 사람들에게는 큰 피해가 있을 것"이라며 재차 보복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
호주 시드니 해변 유대인 행사장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사망자가 어린이 1명을 포함해 16명으로 늘었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라이언 파크 뉴사우스웨일즈(NWS)주 보건부 장관은 사망자 수가 밤사이 12명에서 1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사망…
유라시아 대륙의 양 끝에 있지만, 가치를 공유하는 두 나라입니다. 지난 10일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저에서 만난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는 한국과 영국의 관계를 이렇게 평가했다. 그는 한국과 영국이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영 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서 종전 협상을 중재하고 있는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가 1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난다. 1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위트코프 특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와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9일 총리관저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중·일 갈등으로 양국 간 군사 긴장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군사 개입 시사 발언은 ‘애드리브’였던 것으로 밝혀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