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비자 없이 중국 여행이 가능해졌다. 중국이 3일 한국 등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한시적 무비자 조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하면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11년 만의 국빈방한(지난달 30일~1일)을 계기로 한·중 관계가 개선되는 흐름을 반영한 조치라는 …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 9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중동 지역 안보리 브리핑 공식회의에서 안보리 의장 자격으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국무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 제재를 위반한 채 석탄·철광석을 수…
3일 일본 정부 훈장을 받은 윤기(일본명 다우치 모토이) ‘마음의 가족’ 이사장. 일본 오사카 등에서 재일동포 어르신 돌봄시설 ‘고향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마음의 가족’ 홈페이지] “어머니와 목포 시민들 덕입니다. 그저 영광일 뿐입니다.” …
온라인에 올라온 발렌시아가의 새상품. SNS 캡처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의 신상품 '디스트로이드(Destroyed) 모델 재킷'이 출시 24시간 만에 완판됐다. 재난 현장에서 발견된 옷처럼 심하게 훼손된 모양의 후드 재킷이지만 가격은 950달러(약 136…
총격 받아 사망한 멕시코 카를로스 만소 시장. 연합뉴스. 범죄 집단과 전쟁을 선포하며 마약 카르텔에 맞서온 멕시코의 한 시장이 광장에서 공개 행사에 참여하던 도중 총격을 받아 숨졌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멕시코 미초아칸주(州) …
지난 10월 31일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의 핼러윈 파티. AP=연합뉴스 미국의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식료품 보조금이 지급 중단되기 직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위대한 개츠비’를 주제로 한 핼러윈 파티를 열어 논란…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국방부에 핵무기 실험 재개를 지시한 이후 논란이 일자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이 “현재로선 핵폭발 실험 계획이 없다”고 진화에 나섰다. 라이트 장관은 13일(현…
지난 10월 24일 중국 간쑤성 북서부 우웨이시 민친현에 자리한 상하이응용물리연구소(SINAP) 우웨이 캠퍼스에서 촬영된 공중 드론사진. 중국은 토륨 용융염 원자로(TMSR)에서 사상 최초로 토륨을 우라늄 핵연료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SINAP가 1일 발표했다. 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3일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일 경주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AFP=연합뉴스 교도통신…
미제로 남을 뻔했던 26년 된 미궁 속 사건을 풀어낸 건 남편의 ‘집념’이었다. 3일 일본 NHK에 따르면 나고야의 한 아파트에서 사건이 발생한 건 1999년 11월 13일. 남편 다카바 사토루(69)가 출근한 뒤 당시 2살이던 아들 고헤이를 데리고 병원에 다녀온…
미국 뉴저지·버지니아 주지사와 뉴욕 시장 등을 새로 뽑는 선거가 4일 치러진다. 전국 단위는 아니지만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1년 차에 실시되는 선거다. 2기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첫 평가이자, 1년 뒤 실시될 중간선거의 전초전 성격이…
“어머니와 목포 시민들 덕입니다. 그저 영광일 뿐입니다.” 일본 정부로부터 3일 2025년도 추계 서훈으로 욱일쌍광장(旭日双光章) 훈장을 받은 윤기(일본명 다우치 모토이·83) 사회복지법인 마음의 가족 이사장이 연신 “감사하다”는 말을 쏟아냈다. “보통 재일동포 …
현대중국학회 추계 학술회의가 지난 31일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전환기의 중국학: 관찰과 통찰’을 주제로 개최됐다. 중국연구소 현대중국학회(회장 은종학 국민대 교수) 추계 학술회의가 지난달 31일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전환기의 중국학: 관찰과 통찰’을…
인공지능(AI)으로 탄생한 2050년의 현대인 ‘샘’. 사진 위워드 홈페이지 캡처 인공지능(AI)이 예측한 25년 뒤 인류의 모습이 공개됐다. 복부비만과 피부 노화 등 현대인의 생활 방식을 유지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신체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