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원 부동산선임기자 지난해 가구당 37만2000원의 세금을 걷는데 3000원의 세금이 비용으로 들어갔다. 국세통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932만 가구의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가 7조1930억원이다. 보유세 산출에 필요한 주택 공시가격을 산정하…
한국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은 오랫동안 ‘속도’의 경쟁이었습니다. 더 빠른 배송, 더 간편한 결제, 더 많은 상품을 얼마나 빨리 보여줄 수 있는지가 승부를 갈랐죠. 쿠팡의 로켓배송은 이 경쟁의 정점이었고, 한국 소비자의 기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린 상징적인 서비스였습…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AI 시대의 K-반도체 비전과 육성전략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첨단 패키징 클러스터는 중부권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충청도의 한 반도체 패키징 업체 관계자는 지난…
추천! 더중플-셈법 복잡해진 부동산 증여, 절세 꿀팁 증여는 흔히 ‘재산의 대물림’으로 통합니다. 한국 가계자산의 76%인 부동산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의 올해 1~11월 아파트·빌라 등 집합건물 증여 건수는 7426건으로, 이미 지난해…
‘투쟁보다 실리’ 화이트칼라 MZ노조 경제+ “새벽 배송을 그만두면 살기 힘든 사람도 있습니다.”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택배노조가 새벽 배송(0시~오전 5시)을 제한하라고 주장하자 쿠팡노조 정진영(33) 위원장은 “새벽 배송이 끊기면 당장 카드값을 못 내…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들에 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 등을 풀게 한 결과 해외 AI에 비해 크게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AI 업계는 모델의 용도 차이에 따른 결과라는 입장이다. 15일 김종락 서강대 수학과 교수 연구팀은 ‘국가대…
중국의 영향권에서 자유로운 전략적 ‘자원 동맹’일까, 경영권 분쟁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백기사’ 확보일까. 세계 1위 비철금속 제련기업 고려아연은 15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미국 테네시주에 74억3200만 달러(약 10조9000억원)를 투자해 제련소를 짓기로 결정…
앞으로 정부자산은 개별 부처나 공공기관이 마음대로 민간에 팔 수 없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매각전문 심사기구를 거쳐야 하고, 300억원이 넘는 경우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미리 보고도 해야 한다. 15일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정부자산 매각 제도개선 방안’…
이재명 대통령이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철도차량 납품 지연 문제를 공개적으로 질타하면서, 철도차량 제작업체인 다원시스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반복된 납기 지연과 과도한 선급금 지급 문제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번 기회에 철도차량 발주·납품 시스템 전반을 점…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이 처음으로 400조원대에 올라섰다. 불과 2년 사이 적립금이 100조원가량 늘었다. 빠르게 덩치가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노후 소득보장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추진 중인 퇴직연금의 기금형 전환 논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이 창사 88년 만에 처음으로 독일 내 공장 폐쇄를 결정했다. 중국 판매 부진과 유럽 수요 둔화, 미국 관세 부담 등 현금흐름 압박이 커진 데 따른 구조조정의 일환이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16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드레스덴 …
예·적금 몰리는 시중자금 시중 자금이 은행 예·적금으로 돌아오고 있다. 불안한 증시에, 연 3%대 예금이 다시 등장하며 ‘예테크(예금+재테크)’ 수요가 되살아나는 모습이다. 15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
10·15 부동산 규제를 피한 오피스텔의 거래량이 늘고 있다.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 ‘3중 규제’를 적용 받지 않아 아파트를 대체하는 투자처로 부각되면서다. 15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올라온 오피스텔과 아파트 거래량을…
뉴노멀 된 ‘신 통상공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를 협상의 ‘무기’로 활용한 이후 이 같은 방식은 다른 국가들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무역적자와 자국 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상대국을 압박한 뒤 관세를 부과하고, 이후 협상을 통해 수위를 조정하는 이른바…
미국이 높은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이 아세안·유럽연합(EU)·인도 등 제3국으로 수출길을 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한국과 중국 간 수출 경쟁이 더욱 심화할 수 있어 대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15일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미 관세 부과 이후 중국 수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