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전문의 자격시험에 556명이 응시하자 전공의들은 “의료현장에 돌아간 약 1000명 중 절반이 ‘졸국(의국 졸업) 연차‘ 라는 게 숫자로 확인된 것”이란 담담한 반응이다. 현재 전공의 전체(1만 3531명) 가운데 수련 병원 출근자는 1174명이다. “원래 그런 …
추천! 더중플 - 시대탐구 1990년대 : 모든 오늘의 시작 한강의 기적 이후인 1990년대엔 빠른 산업화의 그늘이 드리워졌습니다. 강남을 중심으로 부동산 투기가 기승을 부렸고, 불평등이 심해졌습니다. 오렌지족·야타족 등 부유층 자녀들의 추태가 신문지상을 장식했습니다.…
'한식대가' 이영숙.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출연 이후 채무 불이행 논란에 휩싸인 이영숙 나경버섯농가 대표가 침묵을 깨고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20일 나경버섯농가 인스타그램에 김장 김치 판매 관련 공지문을 올리며…
사진 A업체 사이트 캡처 세종시에서 생산된 지역 쌀과 복숭아로 만들었다고 홍보해온 세종의 한 기념품빵이 원산지를 허위 표시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A업체는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기해 지난 9월…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편이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는 20일 상해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44)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7월 16일 경북 영천시 금호읍 자기 집 안방에서 아내 B씨의 …
중앙포토 군 복무를 피하기 위해 고의로 체중을 감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4단독(이광헌 부장판사)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2)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
'분당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이 지난해 8월 1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성남수정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서현역 흉기 난동’으로 14명의 사상자를 낸 최원종(23)이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식빵 자료사진. 중앙포토 아픈 아내를 위해 밤식빵을 만들어달라는 80대 어르신의 부탁을 들어줬다는 초보 사장의 사연이 감동을 줬다. 지난 18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밤식빵 좀 만들어달라고 부탁하셨던 어르신'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30대 A씨는 얼마전 호기심에 마약을 투약했다. 주변에서 권해 “한번만 하는건 괜찮겠지”하는 생각으로 손댔는데 마약 중독은 예상보다 무시무시한 질병이었다. 24시간 끊임없이 약만 생각났다. A씨는 “이러다 죽겠다”는 생각에 끊으려 노력했지만, 중독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지난달 12일 시행된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시험의 유출 논란 파장이 계속 되고 있다. 뉴시스 연세대 자연계열 논술시험 효력정지 사태가 항고심으로 넘어가게 됐다. 연세대 자연계열 정원 중 261명의 합격자 공백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 타 대학까지 도미노 입시 …
8일 오후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인천 특수교사 추모제가 열리고 있다. 7개 교원단체는 인천 특수교사 사망 관련 진상 규명과 함께 특수교사 여건 개선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특수교육 개선 전담 기구 실무팀’을 발족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동덕여대가 공학 전환을 논의했다고 알려지며 학생들이 반대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20일 오후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학생들이 교내 운동장에서 학생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학 전환 찬성하는 분은 기표를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20일 오후 서울 성북구 동덕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