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유진그룹의 총수 일가 부당지원ㆍ내부거래 의혹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유진그룹 핵심 계열사인 유진기업 본사가 있는 서울 여의도 유진빌딩에 조사관을 보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
국세청이 10월 초 이어지는 장기 연휴(10월 3~9일)로 인한 납세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9월 귀속 국세 관련 신고·납부 기한을 10월 10일에서 10월 15일로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세기본법과 국세징수법 관련 규정에 따라 적극 행정 차원에서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지난 4일 용산구 본사에서 연 창립기념식에서 “향후 10년간 매출 15조 원 규모의 글로벌 대표 뷰티&웰니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사진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은 8일 창립 80주년을 맞아 2035년까지 매…
삼성전자가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되는 IFA 2025에서 기업간거래(B2B) 고객을 위해 마련된 ‘AI 비즈니스 솔루션’ 존이다. 산업현장에서 근로자가 위험에 처한 상황이 감지될 경우 관리자 모니터에 비상 문구가 표시된다. 이우림 기자 삼성전자가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부동산 세제와 관련해 “가능하면 세제를 부동산 시장에 쓰는 것은 신중히 추진하겠다”며 “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8월 2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그룹 안전 특별점검회의'에서 참석자들과 안전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포스코그룹이 사외 인사를 모아 ‘안전혁신·미래전략 자문위원회’를 출범한다. 철강·건설 등 …
방수연(27) 포레스트제이 카우셰드 대표(왼쪽 세번째)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왼쪽 네번째)과 함께 한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농식품부 공동취재단 “이곳에 살던 할아버지가 손수 우사(牛舍)를 지으셨다는 말을 듣고 무너뜨리고 싶지 않았어요. …
트리니티항공 항공기 이미지. 사진 티웨이항공 대명소노그룹이 인수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이 사명을 ‘트리니티 항공’(TRINITY AIRWAYS)으로 바꾸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8일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기업이미지(…
통신사들이 아시아 시장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지난 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SK텔레콤 무슨 일이야 SK텔레콤은 글로벌 일정 공유 플랫폼…
챗GPT 생성 이미지. 국민 세금으로 상환해야 하는 적자성 채무가 앞으로 4년간 440조원가량 불어나 2029년에는 136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만 900조원을 웃돌고, 매년 110조원가량 증가하는 셈이다. 전체 국가채무에서 적자성 채무 비중도 올해…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 전경. 연합뉴스 정부가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한국은행에서 누적 150조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필라델피아 한화 필리조선소를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조지아주에 10조원을 투입해 지은 배터리 공장에서 300여 명의 한국인이 미국 이민 당국에…
불황 터널 지났나, 운송주 투자 전략 경제+ 최근 증권업계에서 국내 운송업(항공·육상 운송·해운)을 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투자 의견 ‘매수(Buy)’나 ‘비중 확대(Overweight)’가 늘고 있는 것이다. 미국과 중국이 ‘관세 휴전’에 들어간 덕이다. 항공·해운…
지난 4일(현지시간) 미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한국인으로 보이는 근로자들이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에 의해 체포되고 있다. [사진 ICE 영상 캡처] 한국 기업의 미국 투자 확대에 ‘비자 단속’ 리스크(위험)가 변수로 급부상했다. 7일 대통령실이…
8일부터 강남 3구와 용산구 등 부동산 규제 지역에서 집을 살 때 적용되는 담보인정비율(LTV)이 기존 50%에서 40%로 축소된다. 1주택자의 수도권과 규제지역 내 전세자금대출 한도도 최대 2억원으로 낮아진다. 7일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대출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