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과 가자 1차 휴전 협상을 한 번에 끝내려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구상이 동시에 흔들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2주 내 열겠다”고 공언했던 미·러 정상회담은 무산될 위기에 봉착했고, 가자 지구에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군사 작전을 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일본 정부는 2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7∼29일 일본을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의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트럼프 대통령…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한 보안 직원이 경비견과 함께 순찰을 돌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왕실 보석을 훔쳐 달아난 범인들의 행방이 사흘째 묘연하다.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의 배후에 조직범죄 집단이 있…
패션 기업 '망고' 창업주 이삭 안딕과 그의 장남 조나단 안딕. 피플 홈페이지 캡처 등산 도중 100m 아래로 추락해 사망한 패션 기업 창업주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당시 유일한 목격자였던 장남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8일(현…
A씨가 관광지에서 발견한 한국 과자. 커뮤니티 캡처 일본의 한 인플루언서가 일본 관광지에 버려진 쓰레기들이 한국과 중국 관광객들이 버린 것이라고 주장했다가 네티즌들로부터 비판받고 있다. 최근 일본 인플루언서 A씨는 X계정에 나라현 사슴공원에 한국 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내년 11월 3일 열리는 미국 중간선거를 1년여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의원들에게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결집을 촉구했다…
중국의 국보 1호로 불리는 청명상하도에서 가장 유명한 홍교. 목조로 만든 아치교로 기둥이 없어 홍수에도 내구성을 강화했다. 명청대의 청명상하도 모사본에는 석조로 만든 다리로 그려져 있다. 신경진 특파원중국에서 국보1호로 불리는 송나라 명화 청명상하도 진본이 10월 한달…
금덩이 절도 사건 발생한 파리 국립자연사박물관. 파리 국립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 캡처 프랑스 파리 국립자연사박물관에서 금덩이를 훔친 혐의로 20대 중국 여성이 프랑스 검찰에 구속됐다. 파리 검찰청은 지난 13일(현지시간) 24세 중국인 여성을 조직적 …
“한국이 한 세대(30년) 만에 수원국(원조 받는 나라)에서 공여국(원조 하는 나라)으로 성장한 것은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거대한 의미가 있다. 다른 나라는 물론 여러 국제기구에도 큰 영감을 준다.” 아니타 허쉬 WFP 아태지역 부본부장이 1일 오후 서울 플라자호…
2004년 다카이치 총리 부부 결혼 피로연. 당시 고이즈미 총리가 축사를 했다. [사진 다카이치 엑스] 일본 사상 첫 여성 총리인 다카이치 사나에의 등장으로 첫 ‘퍼스트 젠틀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카이치 신임 총리의 남편은 야마모토 다쿠로 …
일본유신회(日本維新の会)는 2010년, 당시 오사카부 지사였던 하시모토 도루가 자신을 지지하던 오사카부의 자민당 의원들과 함께 결성한 지역정당 ‘오사카유신회(大阪維新の会)’에서 출발했다. 지방분권을 기치로 오사카에서 세력을 넓힌 유신회는 2012년 하시모토를 초대 대표…
일본 헌정 사상 첫 여성 총리인 다카이치 신임 총리는 21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강한 경제로 국익을 지켜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AP=연합뉴스]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64) 정권이 21일 출범했다. 일본이 내각제를 도입한 1885년 이래 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