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하게 연기했다. 끝의 끝까지도. 한국전쟁 상흔이 남은 땅에 배우란 직업을 알렸고, 무심히 쇼츠를 넘기는 시대에 ‘예술이란 무엇인가’란 질문을 무대 위로 꺼냈다. 연극, 드라마, 영화. 매체도 가리지 않았다. 말 그대로 종횡무진(縱橫無盡). 지난해 열린 제60회…
배우 이순재는 2022년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우리를 보고 일명 굿쟁이라고도 하잖아요. 무대만 깔아놓으면 새로운 힘이 나죠. 그게 배우들의 생명력이요."라고 말했다. 사진은 올해 1월 촬영된 고인의 모습. 권혁재 기자 성실하게 연기했다. 끝의 끝…
원로 배우 이순재가 25일 별세했다. 연합뉴스 원로 배우 이순재가 25일 별세했다. 91세. 소속사 측은 이순재가 이날 오전 별세했다며 아직 빈소는 마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1934년 함북 회령시에서 태어난 이순재는 4세 때 조부모를 따라 서…
국내 첫 공개된 ‘살과 영’. 스물셋 바스키아는 캔버스 여러 폭을 경첩으로 이어 368.3㎝ 정사각형 대작을 만들었다. 주변 이미지는 『그레이 인체 해부학』. [사진 바스키아 재단] “바스키아는 미술사와 시각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었고, 그림…
감정 결여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 ‘자백의 대가’의 김고은, ‘친애하는 X’의 김유정, ‘다 이루어질지니’의 수지.(위부터) [사진 넷플릭스, 티빙] “아무도 날 함부로 할 수 없는 높은 곳까지 올라갈거야. 불행해도 상관없어. 난 태어나서 한 번도 행복…
별세한 변웅전 전 의원. ‘안녕하세요 변웅전입니다’ 500회 특집 방송 때 모습이다. [중앙포토] “굳센 체력, 슬기로운 마음, 명랑운동회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일요일 아침이면 경쾌한 목소리로 늦잠을 깨워주던 목소리의 주인공, 1970~80년대 인…
마르크 샤갈의 1937년작 유화 ‘꽃다발(Bouquet de Fleurs·사진)’이 24일 서울옥션 경매에서 94억원에 낙찰됐다. 국내 경매 사상 최고가다. ‘색채의 마술사’라 불리는 샤갈이 연인 벨라와 함께 프랑스에 머물던 전성기에 완성한 작품이다. 샤갈의 ‘파리의 …
24일 서울옥션에서 샤갈의 '파리의 풍경'을 경매중이다. 사진 서울옥션 마르크 샤갈의 1937년작 유화 ‘꽃다발(Bouquet de Fleurs)'이 24일 서울옥션 경매에서 94억원에 낙찰됐다. 수수료를 포함하면 104억 3400만원에 판매됐다, 국내 …
배우 명세빈. tvN 유튜브 캡처 배우 명세빈이 매달 카드값 갚는 걸 고민할 정도로 생활고를 겪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24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명세빈의 인터뷰 영상을 유튜브에 선공개했다. 명세빈은 최근 JTBC 토일드라마 '…
1972년 제작된 영화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촬영 현장을 재현한 장면에서 아나마리아 바르톨로메이가 마리아 슈나이더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사진 찬란1972년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의 촬영 현장을 재현한 영화 '나의 이름은 마리아'. 사진 찬란 1…
변웅전 전 아나운서가 23일 밤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중앙포토 “굳센 체력, 슬기로운 마음, 명랑운동회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일요일 아침이면 늦잠을 깨워주던 경쾌한 목소리의 주인공, 1970∼1980년대 인기 프로그램 ‘명랑운동…
파라다이스시티가 연말을 맞아 세계적 DJ를 초청하는 EDM 페스티벌을 연다. 지난 2018년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열린 스티브 아오키의 크로마 초청공연 당시 엔딩 모습. 사진 파라다이스 시티 파라다이스시티는 다음 달 6일 열리는 DJ 페스티벌 ‘크로마 키(CH…
한강 작가의 책 『채식주의자』 초판본(왼쪽)과 리커버 판(오른쪽). 리커버 판 표지는 이옥토 작가의 사진이다. 사진 창비 양귀자의 『모순』(1998), 한강의 『채식주의자』(2007), 구병모의 『파과』(2013), 최진영의 『구의 증명』(2015)…. …
국가유산청은 '내방가사'를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에 올리기 위한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 사무국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내방가사'는 여성의 공간에서 부르는 노래라는 뜻의 한글 문학이다. 사진은 내방가사.사진 국가유산청 한글로 기록된 여성들의 안방 문학인 ‘…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고 있는 ‘장 미셸 바스키아: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기호들' 전시에 걸린 '에이원의 초상, 일명 왕'(1982). 김종호 기자 바스키아는 미술사와 시각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었고, 그림을 통해 과거를 생생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