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생활] 초딩 번호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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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등학교 5학년인데요 4학년까지 계속 같은반이었던 남사친이 있어요 근데 2학년때부터 그애를 좋아했는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고백 하려고요 근데 그애 번호도 없고 친하긴 한 편인데 다른반에 학교가는 날까지 달라서 결국엔 그애랑 같은반인 친한 친구한테 편지로 전해달라고 부탁해보려고 해요
그 도와줄 친구하고는 이미 상의가 끝났고 이제 편지만 쓰면 되는데...
뭐라고 써야할지 모르겠어요 무턱대고 바로 고백했다가 멀어질까 두렵고 작전은 그 편지에 제 전화번호를 써서 시간날때 연락달리고 하려고 해요
다른 애들한테는 밀하지 말아달라고 하려고 하는데


편지에 뭐라고 쓸지 도와주세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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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대나무님의 댓글

님보다 훨씬 오래 산 사람으로서 편지보단 직접 얘기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자미나타불님의 댓글

안녕, 나는 00이야 너랑 같은 반이었던 애. 내가 요즘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데 풀 방법이 없다 심심하기도 한데 갑자기 네가 웃긴 얘기 많이 했던 생각나서 그런데 혹시 번호 좀 줄 수 있어? 심심할 때마다 연락하게 ㅋ어차피 너도 심심하잖아? 요즘 코로나라 할 것도 없고 그러니까 게임이나 티비나 볼 바에 차라리 연락이나 하며 놀자 어때? 천천히 생각했다가 답장해줘. 그러고 보니 오랜만이네 ㅎ 반가웠어! 그럼 답장 기다릴게

남현맘님의 댓글

아,안녕하세요 저도 아주 비슷한 사정을 겪고 있는 초등5학년생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용기가 없어서 아직 짝사랑중이긴 하지만ㅠㅠ쓸 수 있는 내용을 알려드릴게요!

☞안녕 나는○○이야.(자신이 누군지 먼저 알리세요)

☞2학년부터 너를 좋아했어/너를 봐왔더니 네가 좋아지더라(등등 당신의 마음을 밝혀주세요)

☞용기를 내서 너에게 고백할게.우리 사귈래?(진심으로 고백하세요)

☞너의 마음이 긍정적이라면 이 번호로 연락 줘

로 마무리하면 좋을 것 같아요!

쪽지 고백이다보니 편지처럼 길 필요는 없을 것 같고,진심을 담아 담백하게 쓰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만약 번호로 연락이 오지 않는다면(거절당함)그 사람과 정말 사귀고 싶으면 한번 더 매달려 보세요.그래도 거절당한다면 그 사람은 귀하에게 마음이 없는 것이에요ㅠㅠ

더 매달리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행운을 빌게요!!♥고백 꼭 성공하고 솔크 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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