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생활] 가정폭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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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는 중3 동생이 있고 저는 고1입니다. 저는 그래도 공부하려고 노력하는데 동생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동생은 초등학교부터 학원을 다녔는데 매번 숙제를 해가지 않아서 많이 혼났어요(효자손으로) 그래서 성적이 오르지 않다보니까 부모님은 숙제도 제대로 안해가는데 무슨 성적이 오르냐며 숙제를 안할 시 바로 연락이 가는 학원에도 몇 곳 보냈었습니다. 제가 봐도 동생은 진짜 의지박약, 거짓말도 눈 깜박 안하고 하는 미친놈같고... 엄마가 동생을 때리는 이유도 아는데..... 요즘들어서 저도 스트레스 받아 미치겠습니다. 동생이 1주에 5번 학원가는데(영.수) 3번은 숙제, 지각때문에 전화옵니다. 엄마가 이런상황들로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있는데요. 숙제, 지각인 날에는 매번 효자손으로 때렸어요. 근데 요즘은 저랑 동생이랑 밥을 먹고있는데 동생 숙제를 검사했더니 안해서 동생을 잡고 종아리를 때리는데 동생이 살려달라고 문도 잠구고 그러는데 엄마는 끝까지 때리더라구요. 저는 밥먹는데 체할 것 같고 등 뒤에서 저런 상황이 일어나는게 무섭습니다. 저한테도 불똥이 튈까봐 겁나요. 문제는 엄마도 1달내내 동생 숙제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구요. 지금까지라고 치면 동생 초딩때부터니까 5년 넘게네요. 동생은 또 자기가 숙제 안하고 매번 맞아도 정신을 못차리면서 맞을 때 살려달라 울부짖네요. 근데 평소에는 일반가족처럼 잘 지내요, 모든 가정이 이래요? 매 맞을까봐 겁내고 두려워하고 초2부터 매맞고 그래요? 저는 초2때가 처음 맞은 매인데 첫 시험이라고 맞으면서 배웠어요. 그 때 아빠가 맞는 절 외면하고 엄마일이라고 생각하고 쇼파에서 티비 본 것도 기억하고요. 이런 기억들을 달고 살아가고 동생이 맞을 때마다 그 때의 기억들이 떠올라서 몸이 덜덜 떨려요, 이거 가정폭력인가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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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이삐님의 댓글

숙제 같은걸 왜 안하죠?

학생의 신분은 공부인데

엄마도 문제지만

동생도 문제가 많아요.

한번 맞으면 자기 숙제 알아서 해야죠..

어떠한 경우에는 매를 들면 안되지만

이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스스로 하는 자기주도 학습을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저의 경험과 지식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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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소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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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입니다

이거는경찰에신고해야합니다

소셜우주님의 댓글

화 내기에 따라 다른데 걍 겁나 소리치면서 때리면 가정 폭력 의심해보고 경찰한태 전화하세요 경찰이 잘 해결해줄겁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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