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정보] 유기묘 기르고 싶은데 보호소에서 거절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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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4세 직장이 양양군이고 숙소와 오분거리입니다.
가족은 강릉에 있어 주말에 오구요. 제가 차로 삼십분거리라서 가기도 합니다. 지금 숙소도 아파트이고 혼자삽니다.

유기묘를 분양받고자 했는데 혼자산다고 거절하셨어요. 병원도 데려가서 치료도 하고 주사도 맞추겠다고 했는데 거절하시네요.
열정만으로 키우는건 아니지만 같이 살고싶어서 시도한건데 안타깝습니다. 방법은 없는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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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텔레비전님의 댓글

평일이나 주말 직장에 계신 시간과 반려묘 혼자 있는 시간이 얼마나되나요???아무래도 다른 가족분들이 없이 홀로 사시는 분들은 더군다나 재택근무가 아닌이상은 반려묘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기도 하고 데려오고 나서 적응할때까지는 되도록 오랜시간 함께 있어줘야하는데 그게 힘든부분이기도 해요

고양이도 홀로 있을때 외로움을 타고 심하면 우울증이 오거나 문제행동을 보이기도 하니 보호소측 입장에서는 신중하셨던것 같아요.. 같은 고양이를 입양희망하는 다른 가족분들이 많을경우 안타깝지만 홀로 살면서 출근했을때 다른 가족분들이 돌봐주지 못하는 상황일 경우 질문자님이 탈락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입양을 희망하는 고양이 개월수와 반려묘를 키운 경험이 있는지도 중요해요 ..이번에는 묘연이 닿지 않아서 떨어지셨지만 꼭 소중한 가족을 입양하실수 있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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