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생활] A가 중학교 때 좋아하던 남자애 B한테 고백했는데 차였어요. B랑은 어릴 때부터 친한 친구였는데 냉정하게 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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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가 중학교 때 좋아하던 남자애 B한테 고백했는데 차였어요. B랑은 어릴 때부터 친한 친구였는데 냉정하게 차인게 아니라 어쩔 줄 몰라하며 어영부영 넘어가는 식으로요.

그런데 성인이 돼서 다른 남자 C랑 잘 되려고 하는데 B가 A한테 고백했어요.

그때 찼지 않느냐며 했을 때 그땐 중학생이라 뭣도 몰랐고 오랜 친구였는데 갑자기 관계가 변한다니 상상이 안돼서 그랬다네요.

친구 얘긴데 B의 입장을 이해하는거 가능한가요? 친구는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찰땐 언제고 이제와서? 라는 분위긴데 저는 B입장이 이해되거든요.

제가 연애경험이 없어서 친구한테 어떻게 장단맞춰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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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귀염둥이탱군님의 댓글

b 입장도 충분히 이해되지만 a 분의 입장에서는 속상할 수 있어요 이제 와서 그러는 건 c와의 연애를 방해한다는 마음도 들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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