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프가 커플이 됐는데요
아니 커플이라 서로 많이 만나고 톡도 많이하는건알겠는데
요즘 저랑도 톡 자주하긴하는데 걔랑 너무많이하고 저 만나서까지도 폰으로 걔랑 톡해요 그래서 그냥 옆에서 모하냐하면 바로 폰 꺼버리고;; 너무 짜증나요 걔가 싫은게 아니라 그냥.. 저한테도 신경을좀 많이 써주면 좋겠어요 예전처럼..
아니 부러워서 짜증나는거...아니라구여...아무튼ㅜㅜ 처음엔 내가 이해해야겠다했는데 정말 둘이 지금 코로나 시국에 데이트 하고 놀러다니고 프사맞추고 뭔가 저는 베프에게 뒷전이 됀느낌이에요
저도 누구랑 사겼었는데 그때 전 오히려 베프랑 그 외에 저랑 친한친구들하고 안멀어지려고 더 노력 했었는데 얘는 지금 커플되고 진짜 행복한가봐요 원래 모쏠이였어서 이번이 첫 남친이거든요ㅋ
둘의 연애를 방해할 생각은없고 베프랑 멀어지기도싫고 그렇다해서 얘한테 너 요즘 왜 나랑 톡 안하냐, 안만나냐 왜 남친만 챙기냐 이런식으로 장난을 치기에는 좀 그래보여요... 왜냐면 제가 정말 엄마들도 친하고 친한친구이름적어라 하면 1초의 고민도없이 서로 적어줄만큼 얘랑 정말친한 베프지만 막 디스는 안하거든여
그래서 그냥 너 요즘 넘 남친이랑만 노는거아녀ㅠㅠ?? 이렇게라도 물어보고싶은데 솔직히 저말고 다른 친구들은 별로 신경 안쓰는거같아요 근데 전 왤케 신경쓰일까요... 제가 베프의 남친을 좋아해서는 절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