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생활] 남편 비자금 눈감아 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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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남편이 상여금을 받는데 금액을 속여서 얘기하려는 걸 우연히 알게 되었네요. 저는 용돈을 모아 남편 겨울잠바를 사주었더랬습니다. 똑같은 마음이 아닌걸 어쩌겠습니까... 상여금을 가져다줘도 우리신랑 일년 고생한건데 용돈으로 써라... 할 참인데... 참 서운하네요.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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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도화지속님의 댓글

그냥 눈감아주세요... 그게 현명한겁니다.. 돈을버는것도 중요하지만 내 수중에 있는것도 중요합니다..

사람은 어쩔수가없어요..속으로는 내가 이나이에 내가힘들게번돈 마음대로 한번을 못해보고 ..다그런생각하면서 삐뚤어지는거에요... 그러다가 그런문제로 싸움나고 .. 싸움나면 또 그런문제 들먹이고..그냥 눈감아주세요ㅠㅠ...

소나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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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지간에는 서로 숨기는 일이 있으면 안됩니다

신뢰가 먼저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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