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생활] 죄책감이 너무 많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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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3살 여자애예요 요새 눈물이 많이 나고 너무 힘들어요. 제가 잘못한게 있는데 그게 잘못한 일인지 솔직히 잘 모르게ㅆ거든요 제 3자가 저한테 욕하고 실망감이 크다그러구 이젠 보지 말라고 하는데 눈물이 쏟아져 나왔어요 제가 큰 일을 벌인 것 같아서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어요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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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미첼님의 댓글
13살 .... 우리 딸아이보다 한살 많네요.
우리 딸아이 같아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요.
너무 속상한 일이 있으면 꼭 엄마에게 털어 놓으세요.
혼자 끙끙대지 말구요.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몰라서 어떤말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지만
잘못한 일이 있으면 당사자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용서를 받으면
되는거에요. 제 3자는 어떤 이유로 당사자도 아닌데 글쓴이에게
실망하고 보지 말자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 말에 너무 상처 받지 말아요.
엄마는 모든걸 다 들어 줄 수 있으니 속상한 일있으면 엄마한테 꼭 하소연 하세요.
누군가에게 시원하게 말하고 나면 풀릴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