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생활] 남자친구랑 헤어지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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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자친구는 한살많은 오빠인데요

만난지는 10개월 되엇습니다. 썸도 6개월 있어서 재밌고 좋은 추억이

많이 있어요


제가 헤어져야하나 라는 생각이 든 이유는


처음에 초기에는 정말 자주 만나고 서로 의지하고 그랬는데요


최근에 서로의 일이 바빠서 만나려해도 한쪽이 일이 있어 한번 못 만나게 됐어요 저도 그 부분은

이해하구요 근데 그걸 이해하고 알다보니

저는 연락하는게 두려워지더라구요 서로  한 2일동안 연락을 안했는데요. 그런 사이에 저는

힘든 상황이 생겨 힘들었는데 힘든 걸 말하기에는


남친도 힘들때마다 만나는 친구가 있고해서

저는 남자친구를 챙겨주고 잘 그냥 응원해줘야하는 존재인것같아 말을 하지 않았어요

(그 동안 제가 더 위로를 많이 해줬고 도움이 되고 챙겨주는 입장의 사람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서로가 힘들 떄 마다 위로를 받는 필요한 존재는 아니구나 그냥

만나면 만나고 겉만 같이 만나는 사람인것같은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주말에 저에게 줄 께 있다면서 제게 필요한 선물 커피포트랑 인형 3개를 주고 갔어요

근데 오랫만에 만났는데 저는 더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친구들과 점심 약속이

있다며 주고 바로 갔어요


그 때 저는 느꼈어요 나만 기다리고 보고 싶어고 시간보내고 싶어하는 구나라는걸요

바쁘다고 생각해서 나만 이해하고 있었구나 그러면서 본인이 시간 되면 전화해서

만나자고 해요 제가 늘 기다리는 사람도 아닌데..이런게 한두번이 아니다보니


전 이제 아닌가보다 생각을 해요. 을의 입장이 되어버린 것같아 힘들고

내가 중요한 존재는 아니구나 라는걸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많은 추억이 있지만 이제 남친은 그런 추억조차도 기억은

없는것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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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권명찬님의 댓글

그냥 원래 그래 기집애들이

친구 만나고 자기 서운하게 하면 존1나 서운해함 그러면서 혼자 온갖 상상 존1나 함

뒷전인것처럼 느껴지고 자기 친구보다 뒷전이라 별로고 자기만 보고싶은것같고

그러면서 사실상 헤어지진않음

너도 똑같이해봐 그럼 아쉬운사람이 원래 연애는 지는거여

이오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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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자존감이 오히려 높아져야하는데 지금상황에선 그게 아니신것 같네요, 거리를 조금 두시고 자신을 위한 삶을 좀더 살아보시는건 어떠세요?? 세상에는 좋은사람이 꽤 많아요

한성욱님의 댓글

먼저 이런부분에 대해 남자친구랑

진솔하게 이야기하세요

혼자 생각하고 판단하지마시고

남자친구에게도 기회를주세요.

남자친구가 인지후에도 같으면 그때 헤어지세요.

미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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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에게 물어보는게 좋을듯해요

대나무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시원페이입니다.

그 심정 이해가가네요..

질문자님을 아예 배제하고 생각을 안하는건 아닌것 같지만

좀 소홀하고 그런 생각이 들게끔 행동을하네요 나이가 몇살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직 시간이나면 친구만나기를 더 좋아하고

정말 님이 항상 기다리는것도 아닌데 본인이 보고싶을때만 보려고하는건지

더 깊은 정이들기전에 속에 있는 마음다 털어놓고

속상하신거 아니라고 생각되시는거 다 말하고 고쳐질수 있는 부분이면 대화후에 더만나실지 말지를

선택하셔야 할것같네요 너무 일방적인 만남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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