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생활] 하..동생땜에 우울증 걸릴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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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2살 여자아이에요.동생은 5살 남자아이입니다.
전..진짜 우울증 벌써 걸린것같아요.. 동생땜에 집 나가고싶어요..동생이 맨날 씨비 먼저 걸었으면서 제가 열받으면 때리잖아요? 그럼 엄마아빠는 저만 왜 동생이랑 같이 행동하냐고 나이가 몇이냐고 막이래요..그리고 동생이 저한테 야라고 그러고 아이씨라고 그래요..그럴때마다 가끔씩 제 방에 들어가서 우는데 엄마아빠는 니가 때렸으면서 왜 그러냐고 하세요..동생이 그리고 밥상 앞에서 저 약올려요..그러면서 엄마아빠는 저보고 하지말라고 하세요..진짜 돌아버릴것같아요..도와주세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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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바카라스님의 댓글

전 오히려 동생임에도 불구하고 형한테 그런 장난을 들으면 제가 혼납니다. 참 생각의 차이죠. 부모님의 생각의 차이. 일단 부모님에게 한번 말해보세요 진짜 힘들다고.. 진짜 짜증나고 진짜 화난다고 내가 무슨 로봇도 아니고 동생 시비나 폭력 다 들어주고 배려해줘야하냐고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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