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생활] 가족 고민인데 들어주세요

본문

제가 고2때 우울증 걸려서 1년넘게 쉬고 올해 8월부터 공부시작해 재수를 독하게 맘먹고 수능 다음날부터 아침 7시기상에 순공 7시간씩 하고있거든요. 근데 제가 공부 스트레스가 남들보다 심해서 공부 시작한 시점에 반 애들과 말하는것도 줄고, 하루 4시간씩 하던 게임 이젠 1분도 안 하고, 또한 하루에 3시간씩 운동했는데 1분도 안 하고 공부만 파고있어요. 공부 외에는 최소한의 폰질만 해요. 근데 저의 망상인게 확실하지만 가족들이 제가 친구없다 생각한다는 망상이 자꾸들어요. 겉으로는 전혀 안 그러지만 아니 그냥 뭔 말만해도 저를 결점투성이 사회부적응자라 여기는 것 같아서 실제론 그렇지 않지만 일부러 말 엄청 안하고 작게 말하고 최대한 찐따같게 말하려 노력하고있어요.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제 친구들도, 가족들도 전혀 그런생각 안 하는게 맞는데 이상하게 자꾸 망상이 생기네요. 그 망상에 따라서 행동하면 되나요? 전 그게 망상이라 생각이 안되요.
47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1

붉은조약님의 댓글

그저 망상에 불과한겁니다. 신경쓰지마시고 공부하세요. 망상을 무시하세요.

전체 280 건 - 15 페이지
댓글 제목
댓글+3
댓글+1
댓글+2
댓글+2
댓글+2
댓글+2
댓글+1
댓글+3
댓글+3
댓글+4
댓글+5
댓글+1
댓글+2
댓글+1
댓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