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생활] 가족 고민인데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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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2때 우울증 걸려서 1년넘게 쉬고 올해 8월부터 공부시작해 재수를 독하게 맘먹고 수능 다음날부터 아침 7시기상에 순공 7시간씩 하고있거든요. 근데 제가 공부 스트레스가 남들보다 심해서 공부 시작한 시점에 반 애들과 말하는것도 줄고, 하루 4시간씩 하던 게임 이젠 1분도 안 하고, 또한 하루에 3시간씩 운동했는데 1분도 안 하고 공부만 파고있어요. 공부 외에는 최소한의 폰질만 해요. 근데 저의 망상인게 확실하지만 가족들이 제가 친구없다 생각한다는 망상이 자꾸들어요. 겉으로는 전혀 안 그러지만 아니 그냥 뭔 말만해도 저를 결점투성이 사회부적응자라 여기는 것 같아서 실제론 그렇지 않지만 일부러 말 엄청 안하고 작게 말하고 최대한 찐따같게 말하려 노력하고있어요.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제 친구들도, 가족들도 전혀 그런생각 안 하는게 맞는데 이상하게 자꾸 망상이 생기네요. 그 망상에 따라서 행동하면 되나요? 전 그게 망상이라 생각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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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붉은조약님의 댓글

그저 망상에 불과한겁니다. 신경쓰지마시고 공부하세요. 망상을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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