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이런 동생 드문가요?

본문

저는 중2 여학생이고요
남동생 하나가 있는데 걔는 저랑 2살차이가 나요
동생이랑 친한편인데
제가 요즘 사춘기가 와서 동생 한테 좀 짜증을 많이 내거든요
사춘기가 되면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하고 혼자 있고 싶을때가 많은데
얘가 자꾸 같이 숙제하자고 방에 들어와요
매번 가라고 짜증내도 한결같이 같이 공부하자고 하고
제가 어쩌다 같이 공부하자고 먼저 말하면 눈 동그랗게 커지고 막 기뻐해요 ㅋㅋㅋ
솔직히 잘해주고 싶어도.. 그게 마음대로 잘 안되네요..ㅠㅠㅠ
요즘 세상이 좀 흉흉?하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7시쯤에 집앞 편의점을 간다거나 어디를 간다고 하면
얘가 나가지 말래요 밖에 위험하다고 그래도 나갈려고 하면 얘가 숙제하다가 뛰쳐나와서 같이 가줘요
그리고 제가 밖에 있다가 7시 넘어서 밖에 어두워지고 혼자 들가기 좀 그럴때 전화하면 뭘 하다가도 금방 뛰쳐나와요 얘가 숙제가 많을 때는 밖에 안나가고 숙제만 하는데
제가 나오라고 하면 숙제 많다고 툴툴대면서도 나와요
이런 동생 드문가요?
혹시 이런 동생 있는 사람 있나요?(1~3살 차이나는 동생중에)
65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3

남현맘님의 댓글

보통 남매 관계는 그 나이대 투닥거리는 경우가 많아요

동생분이 질문자님을 많이 좋아하는게 글로도 느껴집니다.

열공하자님의 댓글

음 정말 드문 것 같아요

제 동생이 저한테 그런다면... 어우 상상만 해도 토나올 것 같은데;;; 너무 소름돋아요

난강원인님의 댓글

회원사진

질문자님은 정말로 복 받으신 겁니다.

요즘에는 저런 동생 드물어요

그러니 질문자도 동생분한테 하는 행동을 고치려고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부럽네요 ㅠㅠ

답변이 만족스러웠다면 추천 해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279 건 - 3 페이지
댓글 제목
댓글0
댓글0
댓글+1
댓글+1
댓글+2
댓글+4
댓글+3
댓글+4
댓글+2
댓글+1
댓글+3
댓글+1
댓글+1
댓글+2
댓글+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