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생활] 첫사랑은 원래 다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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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랑에 관심이 없다가 첫사랑이 생겨서 사귀게 됬어요

근데 성격차이가 너무 커서 서로 표현하는 방법이나 같이 노는 방식이나 그런게 너무 달라요

그런데 저는 너무너무 좋아하다 보니까 다른게 가끔 정말 서운하기도 하고 속상하고 자주 싸우는것 같아요
가끔은 저 혼자 좋아하는것 같다는 기분이 들기도 하구요...

처음이라 그런걸까요? 첫사랑은 원래 다 그런걸까요ㅠㅠ
좋아하는 만큼 힘드네요ㅠ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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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메리츠윤현님의 댓글

흠...지금 생각해보면 첫사랑이 가장 힘들엇던거 같아요...다 이해해주면서 혼자 힘들어하고...서운한건 또 왜그리 많은지 엄청 많이 울기도하고...그때가 그래요...왜냐면 사랑하니깐 이해해주고싶어서 그런거같아요....흠....이제 전 나이먹으니깐 이기적인면도 보여서 옛날처럼 힘들지않긴하네요..ㅡㅡ

혜정맘님의 댓글

성격차이는 첫사랑이 아니어도 문제가 될 수 있죠!

원래 다 좋아하는 사람이 힘들다 라는 말이 있듯이 셩격 차이가 나도 더 좋아하고 배려하려는 사람이 더 힘든 경우가 많아요...ㅠ

최대한 속상하거나 불편한 부분을 그때그때 말하면서 서로 이해할려고 하는 게 중요할 거 같아요! 안맞으면 최대한의 타협점을 맞춰서 하는 식으로요.

만약 이 방법도 안통하고 계속 작성님이 힘드시면...이별 사유가 될 수 있기도 하죠 성격차이는..

음악여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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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 ! 안맞는건 당연한거죠 사람이 어떻게 다 같을 수 있겠어요 ^!^ 연애는 한쪽으로 기우는게 아니라 서로 존중해줘야해요 맘에 안들어도 이해해주고 상대방도 이해 해줘야 하구 .. 속상한건 얘기하면서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고 맞춰줘야 이쁜 연애를 할 수 있겠죠(*´ω`*)

이오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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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첫사랑은 원래 그렇습니다.

어설프고 미숙하고 맞춰나가는 방법을 몰라요.

특히나 이성친구들과 지내는 것이 익숙하지 않고,

동성친구들의 대화, 놀거리, 관심사에만 익숙한 경우라면,

사랑을 떠나서 이성과 함께 지내는 자체가 어색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모든 것을 너무 완벽하게 해내려 하지 말고,

당장 당장의 생각과 감정들을 잘 점검해 보면서,

되도록 잘 사귀려는 정도의 노력만 해보세요.

첫사랑은 결과적으로 보면 거의 실패로 끝나지만,

그래도 일생에 단 한번만 겪을 수 있는 일이고,

그 과정에서 얻는 경험들은 분명히 도움이 되고,

나중에 돌이켜볼만한 추억이 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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