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생활] 어제 좋아하는 누나한테 고백했는데 너싫지는 않는데 연하는 남자로 느껴지지않는다 하더군여 남동생이 저랑동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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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좋아하는 누나한테 고백했는데 너싫지는 않는데 연하는 남자로 느껴지지않는다 하더군여 남동생이 저랑동갑입니다 전24 누난30입니다 매일 등산 주말에 점심때밥 목포가서 데이트 술도 단둘이 마셨구여 서로 속이야기하구 고백후 저가 불편하다하구 점심약속깨졌습니다 전 아 이제끝났다싶었는데 헬스끝나고 저 공부하는곳 찾아와서 이야기도 하구 베스킨라빈스 가서 아이스크림 먹었구여 어제 월요일에 면접있으니까 오늘 등산하기로했는데 제가 저녁부터 어지럽고 컨디션 안좋아서 새벽에 누나한테 등산못한다구 했는데 그후로 단답입니다 말도딱딱하고 누나가 화나면 말을하기싫다하더라구여 만약마음이 떠난거면 저랑등산도안하구 베스킨라빈스가서 아이스크림도 안먹었을거같은데 화요일에 등산할거냐고 문자보냈는데 읽씹당했어요 원래 읽씹잘안해요
약속깨서 저한테 화가난거나여?욕모욕자제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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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물소리님의 댓글

아뇨 그냥 마음이 식은겁니다. 포기하세요. 손절각인거죠.

Jun-91님의 댓글

정말 아팠는데 오해하는 것 같네요..

그분도 부담된다면서 맘은 있었던 듯.

어장관리 느낌도 드네요~

사귀기 싫다면서 저런행동을 한다는 건 님 안달나라고 하는 행동으로 보입니다.

씹히는거 너무 신경쓰지말고 답장 읽을때까지

톡 보내지 말아보세요. 궁금해도 참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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