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4년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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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올라오고 ㅇ이라는 친구랑 붙어서 같이 다니는데요
제가 ㅇ한테 ㅈ를 4년동안 좋아했다고 말했는데
그걸 말하고나서 부터 ㅇ이가 ㅈ한테 인사하고 친한척해서
ㅇ이랑 ㅈ이랑 친해졌는데 애초에 ㅇ는 좋아하는애가 있어서
의심을 안했어요
저는 ㅈ을 좋아하는데 전전남친이여서 별로 친하지가 않지만
그래도 먼저 연락하고 인사도 하는데
요즘들어서 ㅈ이 ㅇ한테 먼저 뭐하냐고, 언제 자냐고,
심심하다면서 놀아달라고 연락을 한대요.
그럴 수 있지 하고 넘기는데
그동안 시간이 지났으니까 거의 5년 가까이 좋아하는건데
만약 진짜 ㅈ이 ㅇ을 좋아해서 그러는거면 어떡하죠
말하지말걸 후회도 되고 배신감 들고 포기하고 싶고
다 잊고 살고싶어요 진짜 ㅈ이 ㅇ을 좋아하는게 맞는거죠
안좋아하면 왜 굳이 먼저 연락을 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겨요..ㅋㅋㅋㅋㅋ
저 진짜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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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허정력사마님의 댓글

ㅈ이 정말 너무너무 좋으시면 어필을 제대로 하세요

어리버리 하다가 뺏기지 마시고

그리고 ㅇ이가 만약 ㅈ이를 진짜 좋아해서 저러는거면 절교해버리세요

새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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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복잡하시겠네요. 질문자분의 친구분은 질문자분을 너무 만만하게 보는 것 같네요... 이미 후회해봤자 되돌릴 수는 없잖아요? 질문자분도 직진하세요. 발 동동 구르시지 마시고 친구분께 보라는 듯이 좋아하는분께 들이대세요.

너무 들이대지 마시고, 연락을 지금보다 더 자주 하시고 좋아하는 거나, 심심한데 말동무가 되어달라는 거나 이런 식으로 친밀감을 쌓으시는 게 지금으로선 제일 중요한 것 같네요. 질문자분이 먼저 좋아하는분께 말을 자주 걸어서 대화를 자주 하셨으면 좋겠네요. 친구분은 신경이 많이 쓰이시겠지만 그냥 라이벌이라고 생각하시고 서투르게 행동은 하지 마시고 좋아하는 분께 천천히 다가가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도 조금씩 좋아하는 분께 알려드리고 그런 식으로 나아가셨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그저 직진이 답입니다. 발 동동 구르시다간 진짜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할 수 없게 되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후회하지 않은 선택들 하셨음 좋겠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침착입니다. 흥분하면 그대로 끝나는 겁니다...

응원할게요!! 파이팅해요ㅠㅠㅠ 꼭 행복한 사랑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친구분과는 거리를 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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