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생활] 남친이랑 헤어지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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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한두달 정도 사귄 저보다 한살 많은 남친이 있습니다.
처음에 몇일 썸타다 울면서 저한테 전화를 하더군요. 너 많이 좋아한다고 너가 내마음 안받아줄까봐 그러면서 울면서 전화하길래 그땐 썸타고 있었고 저도 당연히 받아줬죠.
근데 사귀고 한 30일 정도 됬을때부터 연락도 줄고 게임도 하자고 안하고 제가 좀 소심한 성격이라 먼저 막 대쉬하고 다가가질 못해서 먼저 뭐 하자고 하지도 못하겠고 근데 썸탈때는 전화를 하루에 두세번 정도하고 새벽까지 했는데 사귀고 몇일 지나고 전화는 거의 안하고 그래도 여때까진 전화는안해도 연락은 많이 했어요. 몇일전에 제가 아직도 나 좋아하는거 맞냐, 나한테 이제 감정없는거 아니냐 라고 말했는데 그런거 묻지마라며 넘겼어요.
그리고 모배할때 분명 저랑 파티맺고 있는데 플그에서 같은 클랜 누나인지 자꾸 그 누나만 찾고 따라다니고 챗으로 그 누나랑 저도 있는데 대놓고 챗하며 놀더군요. 그 누나보고"누낭 나 노배터리 나중에 놀장 간당 바이" 이러곤 저보곤 "ㅇㅇ아 나 자러간다" 이러던데 심지어 그 누나는 제 남친이 간다 했을때 "톡해" 이랬는데 자꾸 신경쓰이네요. 심지어 요즘엔 게임도 같이 안해요. 근데요 저는 남친이 옛날에 했던 말이나 행동 때문에 아직도 많이 좋아하는거 같아요.
그래도 남친이 저한테 관심없어보이니 헤어지는게 맞을꺼 같기도 하고요. 워낙 좋은말 많이 해주고 잘 챙겨줬던 남친이라 제가 젤 친했던 친구랑 손절 했을때도 젤 위로 많이 해줬던 오빤데 ..

헤어지는게 맞을까요?
만약에 헤어진다고 쳤을때 어떻게 헤어져야 되나요..
연애고수님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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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닌자990님의 댓글

민트초코님의 댓글

남자분의 마음이 변한것 같으니 헤어지는게 맞는것같고

그냥 니가 변한것 같고 이런 모습에 지친다하고 헤어지는게 맞는것 같아요!

예전에 했던 행동은 그냥 잊어버리세요..! 사람 마음은 항상 변하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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